도'lm 아무 조건 없이 정신없이 세상에 나올 때 빈손으로 혼자 나왔는데 무엇 이 그리 바브고 무엇이 그리 할 일이 많은가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여름이 면 잎이 무성하고 가을이면 엽매 영고 겨울이면 낙엽이 지는 것은 만고의 섭리이다. 여름은 왜 더운가 여름이기 때문에, 겨울이면 왜 추운가 겨울이기 때문 에, 춥고 더운 것이 다 만고의 이치인데 인간은 덥다하고 춥다하며 짜층 을 내고 고통스러워한다. 옥돌방에서 땀 흘리는 여자, 사우나에서 땀 흘리는 남자, 누구 하나 덥 다고 하지 않고 ‘시원하다 시원하다'하는 것음 마음속에 고통과 쾌락이 존재하기 때문이지. 욕심을 버리면 돈이 그리 담나지 않고 벼슬이 담나지 앓고 명예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세상만사가 마음먹기 통스러워한다. 달렸는데 한없는 욕심 때문에 바브고 힘들고 고 편하고 즐겁고 기뻐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의로애락이 자기가 만드는 것 인데 마음을 비워라 모든 욕심을 버리고 편안하게 보통사람 가는 길을 절 어가거라. 정해진 인생 주어진 여건대로 살다보면 모든 근심과 걱정은 절로 사라 진댜 석가 ·예수 다 같은 사람 고관대작과 천민의 종자가 따로 없고 마 음속에 부처님이 있고 성자가 있으니 평범한 진리를 왜 모르는가. 소금을 먹으니 짜고 고추를 먹으니 매운것을! 만물의 이치대로 묵묵히 걸어가면 부러울 것이 무엇이고 고통이 왜 있겠는가? 法務士 1 일오 朴貿奎 1 법무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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