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법무사 5월호

| 땅 | 상 | 에 | A11 I 01 I [ 홀로독립된 존재는 없다• ] 나는 “나’’로써 떳떳한당당한독립된 인격체 이다. “나”를 자랑스럽계 여긴다. 납과는 업 연히 다른 존재로서 나를 위하여 나를 아낀다. 그러기에 납과 경쟁할 수 밖에 없고 경우에 따라서는 투쟁도 사양하지 않는다. 내가 “나’’로서 존재하고 있음을자각하고 있 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신을 가장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나’'일 때 “나’’는 이기는 나 자랑스러운 “나’’ 이다. 그런 “나’'일 때 우리는 좀처럽 살맛을 느낀다. 나무에 비유하면 언제나 잎과 가지가 무성 하고 등치가 굵고 뿌리가 튼튼해서 꽃이 만발 - _ 하고 열매가 틈실하게 열리는 나무인가 한다. 고린데 이와같이 모양좋게 자란 나무는. 스 스로의 힘으로 그렇게 되었을까? 아니다. 2] 에는 대기와, 태양과, 토양이 있음으로써 가능 하였다. 건전한 뿌리에 토양이 웃자란 가지와 잎에 ... 거 는 태양이 대기에 휘말렸기 때문에 자란 것이 지 홀로독립적으로될수가없다. 넓게 보아 모든 생명체는 독립하여 존재할 수 없음은 나로써의 좁은 생각을 일깨워준다. “나’’라고 하는 생명체는 역시 홀로 즉, 개별 적으로 존재할 수는 없다. 사람이 한순간 일지라도 호흡을 법추고 살 수 없으며, 외부로부터의 영양 공급없이는 생 명력이 유지되겠는가? 따라서 나는 홀로 선 “닫혀 있는 존재가 아니 라더불어 먹고 더불어 먹이는 열려있는존재’’ 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이 대자연 즉, 공기와 태양의 고마 움을 모르듯 생명체와 자연의 사이에는 서로 의 조화 속에서 ‘‘남’’이 있으므로 “내’’가 있고 ‘‘남’’이 있기에 “내'’가 평가되는 것이지 "나’'홀 로라면은 평가할 필요조차 생기지 않을 것이 댜 그러니 어찌 저혼자잘났다고우기랴! 서로가 더불어 아끼고 사랑하면서 고통을 나누고 즐거움을 더하여 양심에 비춰 부끄럼 없으면 걱정도 두려웁도 없을 것이댜 ` 〉;로의 凰實)》돋우고, 허(虛)를 안타깝게 여기는‘정\§2炳:『집을· 다지면서 홀로 독 l-스레 생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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