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법무사 11월호

기행문 원대주점(化園大酒店)에 도착하여 점심을 해결 하였다. 15:23 그 곳을 출발하여 15:32 대묘(信 廟)에 도착하고 입장료 20원을 주고 입장하였 다. 대묘는 태산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전 • 한 시대에 지은 건축물들로서 고 중 송천황전(宋天 殿)은 송나라때 지었고, 중국의 3대 건축물중 하나이 며 , 그 안에는 태산신 황비호(黃飛虎)의 상이 세워져 있고, 한쪽에는 가로 62cm, 세로 3.3m의 태산신출(泰山神出)의 벽화가 걸려 있 었다. 다른 칸에는 1,700년경 청나라 근융황제 가 사용하였다는 황금색 비단으로 된 이불이 놓 여 있었다. 대묘에는 2000년 된 한백(漢柏)나무 가 현재까지 살아있는데, 청나라 근융황제가 그 생명에 이상이 없도록 튼튼하게 지은 것이 유별 나고 그 건물의 특징은 2층에 침실이 있는데 창 문으로 폭탄이 날아들어 올 수 없도록 창문 앞 쪽에 건물 기둥들을 엇갈리게 세운점 또 방마다 천정 모양과 벽걸이 난로가 각기 다른 모양으로 설치된 점 또손님이 들어오면 일단 1층 거실 안 쪽의 창문이 없는 좁은방의 의자에 앉게하고 2 층의 난간 사이로 고 손님을 확인하고 안전한 경우에만 면접한 점 건물안에는 총독이 사용한 세계에서 3대밖에 없다는 1876년에 제작한 피 아노한 대가놓여 있고 건물 밖에는 총독이 직 집 탔던 자동차가 세워져 있었다. 모택동은 1957년도에 이 건물을 사용 하였다고 전한다. 나무를 그립으로 그려 비석에 새긴 다음 이를 15:18 그곳을 출발하여 15:24 소청도에 도착하 한백나무 곁에 세워두었다. 내 생애 처음으로 였다. 소청도는 해안에서 720km 떨어져 있는 가장 오래 사는 나무를 본 것이다. 16:26 대묘 를 출발하여 약 1시간 반을 달려 18:03 황하(黃 河)에 도착하였다. 황하는 들은대로 누런 황토 물이 강폭 가득 도도히 흐르고 있었다. 황하의 시원은 히말라야 산맥이라고 하며 고 길이는 무 려 5,464km에 이른다니 정말로 놀라운 거리이 댜 18:50 제남시 장군로에 있는 황태대주점(黃 台大酒店)에 도착하여 숙박을 하였다. 제남시는 인구 320만명 으로서 산동성의 성도이고 태산 의 북쪽에 있으며 유구한 용산문화의 발상지이 다. 4. 17. 08:37 황태대주접을 출발하여 약 3시 간반 동안을 달려 12:07 청도시내에 있는 선미 미(鮮味美)반점에 도착하고 점심을 마쳤다. 14:49 독일총독관에 도착하였다. 독일총독이 그 건물을 지으면서 외부에서 대포를 쏘더 라도 I 72 潟E l1월오 조그마한 섭으로 1889년 독일이 군사 전략상 등대를 세우고, 아크나나도라고 불러왔고, 1923년 중국으로 회수된 후부터는 소청도로 고 처 불러왔다고 한다. 일본군이 두 번이나 침략 하고 군사 통제지역으로 사용하였단다. 15:51 소청도를 출발하여 15:58 장개석총통 관저에 도착, 관람 하였다. 독일총독관에 비하여 너무 도 초라하기 짝이 없는 건물이고 집기 또한 눈 여겨 볼만한 것이 별로 없었다. 16:28 그 곳을 출발하여 백화점에 들러 쇼핑을 마치고 18:41 청도 연안일로에 있는 황해반점(黃海飯店)에 도 착,숙박을하였다. 4. 18. 오늘은 중국 해안선에 유일하게 높게 솟은 산동반도에 있는 해발 1132 . 7m의 노산(血勞 山)을 산행하고 귀국하는 날이다. 황해반점을 출발하여 1l:10 노산 입구인 노산풍경구,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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