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법무사 7월호

집사람의 그러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손녀중에 27 개월된 셋째아이 승희에게 천자분(千字文鳩- 가르 처보기로하였다. 해방이 되고 초등학교가 문을 열기 전, 다녔던 서 당(書堂)에서 했던 것처럼 몸을 앞 • 뒤로 흔들며 ‘하늘천’ 따지’ 컴을현’ 두루황’ … 한자, 한자 손 으로 짚어가며 따라 읽는 방식으로 하루에 한패이 지씩 가르쳤다. 한 페이지 일여섯(16)글자를 암기 하고 나면‘누르황' 김을현’ ‘따지’ ‘하늘천'방식으 로 거꾸로 읽도록 했는데 20분정도면 암기한다. 마지막 정리 단계로 그 날 배운 글자중에서 무작 위로‘이것은 뭐라고 하지요?'라고 뭉으면 거침없 이대답한댜 이럭저럭 천자문 67패이지 중 30페이지가지 이런 방식으로 가르쳤다. 세 살짜리 여자아이가 사부좌 를하고몸을앞·뒤로흔들리며 리듬에맞춰천 자문을 10여분 술술 외워대는 모습은 정말 신기로 울정도다. 가지고태어난것같다. 그들의 활약상이 그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양성 평등에 대하여 국민 누구하나 희의하거나 부정하 는사람은없다. 또한, 우수한 여성인력을국가사회 발전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명제에 대해서도 부정하는 사람 도 없을것이다. 양성 평등사회에서 소수의 여성들이 호주문제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면 당연히 이를 해결해 주어 야하며 그것은우리 사회가짊어진 숙세임이 틀립 없다. 다만, 그것을 어떤 내용과 방법으로 해야합 것인 가?하는문계가핵심사항일 것이댜 호주세가 페지된다 하녀라도 어떤 방식으로든‘신 분공시제도’가도입되어야하며 이러한 장치가마 련되지 않는다면 기본적인 사회질서는 혼란을 초 래할것이라한다. 우선, 한글부터 깨우처야 한다는 둘째 며느리의 >> 호주계 대지 이후의 대안으로 세시된 것이 성화에 한문공부는 중단하였는데 서너달무}에 한 “가족부제(家族簿制)나 일인일적제(一人一籍制)라 글을 완전히 깨우쳤고 동화책을 억양을 넣어가며 한다. 잘도 읽어댄다. 가족부제는 납편과 아내 중 한명이 가족대표(호 부모의 마음은 영손가락 깨뭉어도 아프지 않은 손 주)가 되는 제도이며 임인임적계는 개인의 출생이 가락이 없듯이 자식에 내한 사랑은 성별이나 순서 에 다른자이는 없는것이다. 우리 민족은 확실히 탁월한 유전인자를 가지고 태 어났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은 더 뛰어난 유전인자를 I 84 法務士7 월모 후 모든 신분 변동이 개인 중신으로 기독되며 혼 인, 이혼 출생 등으로 다른사람과 결합되지 않는 제도라하며 주민등록과 연계된다고 한다. 호주제 연원(淵源)에 내하여 학계에서도 두가지 선信t)이 있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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