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隨 想— 落葉진 오솔길을 거닌며, .. 1 l 도 " .:차방군lj 월모 ,..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에 깊은 불안감과 무력감을 느끼면서 삶에 몰입6父入)하지 못하고 방황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삶에서 불안감과 무력감에 괴로워할 때 이로부터 달출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 는 자기능력을 키워서 난제로부터 탈출하는 적극적인 방법이 그 하나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연민 에 빠져 난제로부터 스스로 회피하는 소극적 방법이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는가? 하는 문제는 순전히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인 것이다. 이솝우화에서 나오는 베짱이는 향락과 퇴폐문명을 대변한다먼 귀뚜라미는 절제와 근검 사색하 는 문명을 대변한다는 어느 교수의 칼럼이 생각난다. 자신의 뜻에 알맞는 인생을 디자인한다는 것은 생각처럽 고리 쉬운 일은 분명 아니다. 끊임없 는 사색으로 삶의 참된 의미에 대해 성찰하고 자신을 재발견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지 하며 생존하여 가는 길만이 참다운 생활인의 모습일 것이다 인간에게는 사색하는 기능이 있기에 오늘날과 같은문명을 이룩한 것이며 인간의 사색의 우|대 함에 대하여 또 다른 설명이 더 필요할까!! 낙엽이 두껍게 깔린 산길을 지나 산 정상에 오르니 소백산맥의 연봉들이 시야에 가득 둘어온 댜 신선한산바람을 가슴깊이 둘이마시며 온달산성이 위치하고 있을산봉우리를 응시한다. 평강공주 짝인 부마側寸馬)의 신분으로 최남단 최일선에 배치되어 산성(山城猶- 쌓으며 호국의 신성한 의무를 묵묵히 수행한 온달장군에 대하여 깊은 경외감을 느끼면서 오늘날 우리 리더들의 안보의식에 대하여 이런저런 생각을 하여본다. 시오노 나나미 여사의 ‘‘로마인의 이야기 (9권)” 에 나오는 ‘‘내세우고 싶은 사람’ 이 아닌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해 이 사회가 영도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국민들의 잠정권이 얼마나 무거운 책임과 의무인가를 다시 한번 음미하게 한다.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무를 주어진 위치에서 묵묵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이 사회의 진정한 주역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여본다 석앙이 깃들면서 날씨가 몹시 차갑다. 낙엽들이 이리저리 휘날리며 앙상한 나목(棟木恒毛은 가지를 흔들며 고독과 씨름하며 풍성한 내 년을 준비하고있다. 산행을마감할시각이다 아름다운 석앙을 가슴 가득히 안고 쉬엄쉬엄 가대리 민박집을 향하여 걸음을 옮긴다. 圭 柱|법무사 曺 자□ 느 」 모드 人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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