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법무사 12월호

엮어 만든독특한집을물위의 배에 지어놓고살면 서 수상촌을 이루고 있는대 어 떨때는 집을 4~5일 비워두면 집을 아예 통째로 들고 가버리는 집 도둑 이 있다는웃지 못할장면도있다는장난끼 섞인이 야기로 가이드의 설명을 듣다보니 이 톤레샵 호수 의 선착장 입구에 다다랐습니다. 이때 나는 창밖으 로 보이는 호숫가 수상집들의 기이한 모습에 눈을 다른곳으로 돌릴 수가 없었습니다. 힌두평짜리 작 은 집들과그 집에서 사는 사람들 그리고 이 작은 집에서도좀형편이 나은집인듯돼지를기르고있 는 집도 보았습니다. 버스를 나와 선착장 유람선을 타러 감 때까지 냐는 독특한 냄새가 호수 강바람과 사는 불고기들이 다 먹어 치우므로 이 고기는냐중 에 사람들의 밥이 되어 결국공생하는자연의 섭리 (?)로 만족하고 사는 사람들을만난 것입니다. 더구 나수상촌사람들은탁한이 물을떠서 머고살아온 다니 디 할말을 잊였습니다. 한 집에서 돼지와같이 사는 사람들이 이 가운데서도 더 행복하게 느껴지 는삶이였습니다. 대초의 인간이 사는 모습의 원형 이 아마도 이 러 했을 거야 하고 사문자답할 때 분했던 내 마음을다 소나마 가라앉힐 수가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톤래샵 호수에서 만났던 사람들 고리고 하느님께 대들였던 순간들이 잊어지지 않는 것은 웬일일까… 합께 코를찔렀습니다. 고기 비린내 같기도하고암 호텔로돌아오는버스안에서 가이드의말에 이들 모니아수 냄새 같기도 했습니다. 이 수상촌은 집들 은 세계에서 행복만족 지수가1위 일꺼라고 했을때 이 물 수위에 따라옮겨 다닐 수 있는 터라 수상집 에는 고유넙머가 씌어 있었으며 수상수퍼마켓, 수 상병원, 수상가페, 수상학교 수상경찰서와각종 편 의시설이 수상춘주민 가옥들사이사이에 있었습니 다. 수상 유람선을 타고 갈 때 스쳐가는 수상촌 사 람들의 사는 모습을 보고 놀란 것은 나의 눈으로는 선뜻 의미있는 여운을남긴것은 ‘가난하지만 행복 한사람들이라고’… 나는 행복한 사람인가! 행복한 줄 아는 법을 일깨 워 준 캄보디아사람들과의 딴납이었습니다. 다음 행선지 베트납의 하노이를 향하는 11월 28 일 오후5시 50분씨엔립공항을떠나면서 캄보디아 그들은 안간이 아니였습니나. 마치 동물원 철장에 는 앙코르왓 유적지 때분망이 아니라 때묻지 않은 갇힌 깡마른 작은 원숭이와 같았고 검붉은 구릿빛 자연과 인간이 숨쉬고 있는 고대로의 모습을 주는 살갖에 헤어전 바지 하나만 입고 어린아이들은 기 순수합이 인상적이었음을 내 마음을 흐뭇하게 했습 의 맨몸으로 지나는 우리들에게 웃는 표정이 마치 니다. 재롱이냐 부리는 짓으로 보였으며 혹시나 눈빛이 마주치면 손을짓는 것이였습니다. “하느님 어찌 이럽 수 있단망입니까!” 한탄섞인 한숨이 나도 모르계 새어 나왔습니다. 하느님 이 원 망스러웠습니다. 어찌 저 시람들이 동물괴 같이 동 물처럽 살아야만 합니까. 이것이 하느님께서 만든 피조물 중에 아릅다운 조화라고 말할 수 있을 까요. 그저 분했습니다. 저들은자기 집에 아예 화장실도 없기에 그대로용변을보고, 그 배설물은호수속에 徐 長 源|법무사 대안법무사업외 69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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