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一 노 수 ;님조조홍 〔::같繩 옛날 바빌로니 아(Babylonia)시람들은 바벨탑을 만 들려고했다. 그러나 선은 하늘로끝없이 치오르고 있는 이 탑을 보고, 감히 인간이 신에게 도전하는 것으로 여겼다. 신은 탑을 만드는 일꾼들의 말이 서로 통하지 않게 만들었다.그래서 일꾼들은서로다른말들을쓰게되 어 서로 의사가 소통되지 않고 서로가 불신하게 되었 다. 물론 손발도 맞지 않게 되었다. 이 때문에 공사는 엉망이 되어 탑은 도종에 중단되고 말았다. 그 후 사 람들은 어쩔 수 없이 여러 곳으로 흩어져 살게 되었 다. 그 튀부터 시람들은 마음의 문을 닫고 반목과 갈 동을거듭하게 되었다고한댜 무룻 사감들기 서로 모여 살려면 시람들을 묶어 놓는 유대가 있어야 한다. 그것을 우리는 협동정선이 라고도 하고 따뜻한 다음의 교류라고도 한다. 시람들 이 세상에 나다나 기족을 이루어 살기 시작한 때부터 서람들은 모여 살기 시작하였다. 시람들은 미을을 만들고 씨족사회가 발전히여 부 족사회가 되고 이어 국가를 형성해 나갔다. 이렇게 시람들은 예부터 유대를 갖고 모여 살 수 밖에 없었 다. 시람들은혼자살수 있는존재가아니다. 항상사 람사이에서 살기 마련이며 납과의 관계를 통해서 사 람은 사는 것이댜 또 남과의 관계가 시람을 만들어 내고삶의 방법을만들어 간다. 협동이란 고런 뜻에서 시람이 실아가는데 있어서 필연적인 조전이 된다. 협동의 기반이 되는 것이 바 로 신뢰다. 신뢰 없이 참다운 협동은 이루어지 지 않는 다. 일부 사회주의 국가에서처럼 강세로 사람들을 협 동으로 몰아 넣을 수는 있댜 그러나 그것이 참다운 의미의 협동일 수는 없을 것이다. 협동이란 어디까지 나 동일한 목적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여러 시람들이 힘을 합치는 행위 인 것이다. 그러한 행동을 우리는 오늘날 매우 이쉬워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개인 적으로는 매우 우수하면서토 그 능력을 합쳐서 일할 줄을 모른다고 말한댜 협동심이 없다는듯이다. 우 리에게 협동심이 없다는 것은 서로가 남을 믿지 못하 고님에게 양보할줄모르는닷이기도 하다. 오늘날의 우리들에 바해 옛사람들은 협동을 잘한 것으로 보안다. 옛사람들이 단순히 순박하였기 때문 일까 또는 우리가너무 이기적이고 남을 믿지 못하는 탓일까. 고리고 언제부터 우리는 협동심을 잃게 되었으며, 다시는 협동심을 갖지 못하는것인가를 분석해 보아 야 할 것이다. 사실, 우리 겨레의 신뢰, 협동의 오랜 전통이 일제의 식만지배와 6 • 25의 혼란을 겪는 동 안에 단전된 감이 없지 않았다. 더구나 해방이후 외래 문물의 홍수와 급격한 물질 적 성장 등에 다른 가치관의 혼란까지 겹친 탓도 배 제할수없을것이다. 이와같은 현상온 산뢰와 협동의 전통뿐만 아니라 우리 겨레의 고유한 미덕까지도 잠식되는 경향이 없 지 않다. 그러나 그것은 생존 그 자제까지 위협받는 만족적 수난과 사회의 격변으로 인한 혼란속에서 일 시적으로 위축되고 중단되었던 것일뿐, 신뢰와 협동 의 전통이 완전히 단절되고 서라진 것은 아닐 것이 다. 따라서 우리는 참다운 신뢰란 서로가 믿는데서 냐온다는 사실을 상기 해야 할 것이다. 또,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믿으려는 마음의 자 세를 잃을때 우리는받을수 있는능력마저 잃게 된 다는 사실이다. 고리고 우리가 서로 믿지 못하게 될 때 한 사회의 구심력이 되는 협동의 정신마저 잃게 된다는사실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 i .\ 姜 正 煥 1 법무사 대만법무사엽외 75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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