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법무사 4월호

!;-'-! I 상하이 풍물 사아이 n: CJ o T百團""m 상하이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힘이 넘쳐나는 도 시로 연상된다. 잠자는사자가 막 잠에서 깨어나 포호를하면서 새로운도약을하고있는듯하댜 상하이는 황포강위로 겹겹으로 싸고도는 도시 고속화 도로가 나선형 처럼 돌아가고 있다. 황포강 교각위 에는 「黃浦江」이라고 큰 글씨가 씌어 있으며, ”浦''자의 위에 있는 점이 아래로 처 져 있는데, 이것은고령(高齡)의 동소평이 글씨를 쓰다가 합이 부쳐 "i甫’의 위에 점을 찍어야 하는 데 점을밑으로 찍었다고한다. 상히이의 의만지구에는수많은 빌딩들이숲을이 루고 있으며, 이곳에서 계일높은건물은88층건물 인데, 원래 증국인들은 "8''자를 숫자중에서 세 일 선호하기 때문에 88층을축조하게 된것이라한다. 이곳 외탄지구에서 세계의 재벌 그룹들이 건물 이 들어서 있으며 한국의 삼성 그룹 지사도 이곳 에 있다. 푸르른강물위에는수많은빌딩에서뿜어져 나 오는 불빛이 물속에 투영되어 지상과 수상에는금 빛 가루를뿌려 놓은듯하여 별천지에서 놀고 있 I 70 法務士4 월모 다는착각이 들정도로 유랍선에서 바라보는상하 이의 야경(夜景)은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어 정말 혼자관상하기가아까울지경이다. 세상은 넓고 명승지도 너무나 많기 때문에 왠만 한 풍경에는 눈하냐 까떡하지 않을 정토로 면역이 생겼건만, 상하이 외탄지구 황포강 유람선에서 바 라보는 야경은 고야말로 별유천지(31]有天地)이댜 푸동지구에 우뚝 솟은 동방명주(東方明珠)탑,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468m의 T.V 송신탑인 이 곳 전망대에서 바라본 상하이 항만의 첫인상은 ‘역동성'그자체라여겨진다. 북한의 김 정 일 주석이 상하이 포동지구(浦東地 區)에 있는 88층 빌딩 에 올라와 야경을 보고 놀라 서 북한에 돌아가면 경세를살려야겠다는 각오를 굳게 했다고한다. 상하이 구시가지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있다. 상하이 시당국에서는 도시전체를 정비하여 신 시가지로 조성하였으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가 있는 지구는 신시가지 조성지구에서 제외시켜 구시가지 그대로보촌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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