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법무사 5월호

수양 | 남도에서온편지 남도에서온편지! 저는 부산남구에서 개업중인 김성수 법무 사입니다. 개 업한지 2년이 가까워 오면서 자꾸 느껴지 는것은 법무사란이 직업이 일마나소중한 것 인가 하는 점 입니디{때문에 놀 감시하는 마음 으로 시 민들을 대하려고 노력합니다). 고리고 한편으로 늘 고에 상응한 처신에 신 경을 쓰며 법무사의 위상 제고에도 보탬이 된 다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기꺼이 참여하겠다 고마음을다잡습니다. 그래서 살고 있는 지 역의 사거리 에서 소위 돈 안되는상담이나송무사전처리에 많은힘 을쏟습니다. 이것은 제가지금까지 받았던 많 은 것들에 대한 돌러줌의 일부라 생각하기 때 문입니다. 그리고 예컨대 평통이냐박물관회 적십자회 등의 자문위원이나 입원고리고 지 역 자생봉사 단체에도 적극 참여합으로써 지 역사회에서의 법무사 위상 재고에도 게을리 하지 않으려 노 력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만지난 회지에서 협 회장님과 서울대 법대 학장님 동 많은 분들이 중국 요령성의 사회과학연구소를 방문하셔서 들은 우리를 견제하거나 심지어 애써 백안시 하러고도 하므로 우리 직 역은 우리가 지 겨나 가야할책무가 있다고생각해 왔습니다. 고런 차세에 중국과의 학술 교류는 법무사 의 장기적 간접적인 위상재고책의 일환으로 비쳐져 참으로 좋게 보여졌습니다. 현재 중국의 대학 중 법학의 명문으로 북경 대와정법대를드는데에는별다른 이견이 없 을것입니댜 중국에는목하집행법을 민서소송법에서 분 리하는 대작업을하고 있는바 그 작업의 일환 으로지난 번 정법대 교수7명이 일본과한국 을 방문하였는데 한국은 부산 영산대와 서울 고러대가 그 대상이 었습니다. 저는 우연한 계세로 정법대측의 부탁을 받 아 영산대와의 세미냐를 주선하계 되었는데 당시 영산대 부구욱 총장과 변호사 겸 임 교수 들 그리고 부산지법집행관 2인(참고로 중국 에서는 법관이 집행관을 겸임합니다) 등이 참 여하여 두어 시간여 전지하고도 열떤 토의를 하였습니다. 저는 법무사로서 세미나의 사회를 보았는데 그것은 제가집행이론에 밝아그리 된 것이 아 니고단지 집행관경력을 가전법무사이며 세 중국측과우호관계를 설정하셨다는기사를 읽 미나주선 및 참가자 대부분을아는점 그리고 고 느낀 바 있어 몇자 썼다가 지운 것을 재상 간단한 일상 대화정도의 중국어 구사가 가능 기 하면서 몇말씀적고자합니다.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수많은 이익만제들은 각기 소속 단제의 생촌과 이 익을 위하여 전방 위적인 로비 활동등을 일삼고 있습니다. 특히 나 우리 직 역과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단제 I 56 法務士5 월모 한지라 사전에 준비한 수순대로 원고를 읽다 시피하는진행이었기에 큰 탈없이 사회를 볼 수있었던 것입니다. 후일 고려대에서의 세미나보다 부산에서의 일정과세미나 내용이 훨씬좋았고 수준도높 았다는칭찬을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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