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법무사 6월호

~'-! I 분노의노심 의노십 4.15총선을 앞두고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60~70대는투표안해도괜찮다, 집에서 쉬셔도 된 다”는 노던층 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자 노인정을 찾아가 바닥에 엎드리 근절을 하면서 사죄하고 진 심 이 아니고 말 실수였다고 했댜 여러 노인단체들이 망언이라며 반발했고 분노한 노심이 총선에 크게 영향을미칠것을우려하여 선 거 막바지에 선대위원장과 전국구의원 후보를 사 퇴하는 사태까지 빚었다. 사실 열린우리당은총선을 앞둔시점에서는여당 이라고는 하지먄 집 권 1년간 이른 바 코드정치로 세 대 • 계층간 갈등은 심화되고, 공직자 부패와 잦은 시행착오로 인한경재불황 청년실업의 증가등국 민생활이 크계 고통받는상횡에서 그 지지윤은바 닥을 헤매던 차에 난데없는 대통령 탄핵사대의 역 풍으로 호새를 만나 지 지율이 수직 상승하면서 어 느 실세의 말처럼 X 묻은 사람, 혹 묻은 사람까지 잡탕으로 당세가 급속히 불어나자 노넌층을 득표에 서 별 볼일없는 계층으로 인식한 데서 말 실수라기 보다실수로그 속내를보였던 것이 아니였을까. 그런데 60~70대는 정말 퇴장해야 할 쓸모없는 잉여인간喇餘人間)으로홀대해도되는 것인가. 20 세기의 위대한 정치가 윈스턴 처칠은 81세에 은퇴 하였고, 가깝게는김대중 전 대통령도79세까지 원 숙한 경륜으로 대통령직을수행하였으며 그 밖에 도세계적인석학, 예술가등고 예는수없이많다. 그들은 젊은 세대보다는 쌓인 연륜만큼이나 풍 부한 경험과 위기대처 능력, 그리고 세상살아가는 지혀胃}터득하고 있어 고런경륜은세대간또는이 넘 적 갈등으로 충돌하기 쉬운 독선적 주장을 합리 적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어 젊은 세대 와의 조희는 한 단계 높은 국가발전을 기 대할 수 있 는것이댜 우리 사회는 지난 2002넌 대선 후 세대간 갈등 이 증폭되면서 나이만을 잣대로 능력이나 경륜은 무시된재 직장에서 퇴출된 50~60대에 이어 요즘 은 사오정(45-'-il 정년)이라는 말까지 생겨나 너무 일찍 닥친 현대판 고러장 같아 씁쓰릅하다. 고려장은 옛날 고구려때라 해도 좋고 아무튼 옛 날 노부모는 양식만 축내는 쓸모없는 촌새라 하여 내다 비리는 반인륜적 악습이 있었다. 고럼에도고 러장설화說話)에는노인을 버리기만한 것이 아니 라극전히 모신 효행의 이야기도많이 전해져 찡하 는감동으로와닿는게 있다. 아버지 가 관습에 따라 아들에게 늙은 할아버지 를 져다 버리라고시켰다. 돌아온 아들이 번지계를 지고온 것을본아버지가지게도 함께 버리고 오지 빈지계를 무엇하러 가져 왔느냐고 하자, 아들이 이 다음에 아버지 가 늙으면 다시 쓰려고 가져 왔다고 하자 아버지는 크게 뉘우치고 다시 모서와 국전히 효도하며살았다. 또지혜로운노모의 이야기도있다. I 46 法務士6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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