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법무사 11월호

수양 | 人生年 人生五計 다섯째 사계(死計) 사계는시람이 죽은후에 고의 뒷처리에 대한자손 들에게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실아있을때 미리 대비책을마련해두는것을말한다. 시람은이 세상에대어나면 필연적으로축기가마 련이고축음의 시기마저 정해전것이 없다. 비록 시람뿐만 아니고 모돈 생명있는 동삭물이라 면 제마다 한계수령 이라는 것이 있어서 때가 되면 다 죽게된다. 득히 시람은여타의 동물에비하여수명이 장대하 고 시색 (思索沼〈가는 동물이기 때문에 죽음에 관한 한매우 민감한것이 사실이다. 인생 60이면 이순(耳/IOO이라 히여 남의 말에 귀 기 울일줄 알고 성정과 행동 또한 유순해진다. 그때가 되면 어느새 백발이 성성해지고 백수풍전(白首風庫) 다 겪게 되어 인생의 찹맛을 알게 되어 생의 허무와 애착이 교감하는 기운데 애지중지 고생끝에 키워놓 은 시랑하는 자손들에 대한 애착이 더해간다. 과연 그렇다면 노자(老子)가 말한바와 같이 허무한 것이 인생이고 짧은 것이 인생이었던가, 안생일대부 운기 (人生一大浮垂起)요. 치세여대몽(處世如大夢이 라 했는데 사람이 산다고 하는 것은 마치 뜬구름이 이 는것같고시는 것자체가한바탕꿈이라면 이것이야 말로 공수래공수거(空千來空手去)라고 할 수 있다. 〈지난호에 이어〉 I 1) 그렇다면 懿이란 도대체 무엇 I 을말하는것인가 안간생명이 다하고 버러진 고제로 변하게 되면 눈 이 있어도시물을볼수도없고귀가있어도들을수 도 없으며 입이 있어도 먹고 말할수도 없거니와 호 흡마저 할 수가 없게 된다. 이것을 두고 세상 시람들은 죽음이라고 하나 이것 을법적으로 정의를내리면 심장의 고동이 완전히 범 추었을 때를 가지고 시람의 죽음이라고한다. 불가에서 말하는 법구경연濁經)에 의하면 영원한 것은 언젠가실아지는법이고높은 것은또한 반드시 낮아진다고 했다. 고리고 시람이 모인다고 하는 것은 결국 헤어집을 전제로 하는 것이며 태어난다고 하는 것 역시 죽음을 앞두고 한걸음씩 고곳을 향하여 걸어 가고 있다고 히는 것이다. 이것이 인생 이요 생측시性追防邸라고 하는 것이다. I 2) 響| E懿때는 교와구距이 없다 | 시람이 축는다고 하는 것은 소목지서 倻뮤瑟之序)에 띠라 윗전에 있는 시람부터 순서대로 가는 것이 아니 고 노소 구별없이 축음의 시기 또한 정합이 없이 언 제라도 천명 에 따라 가는 것이다. 옛말대로 생감도 떨어지고 물링감도 떨어진다는데 어쩌면 당연한 이치를말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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