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법무사 11월호

수양 | 人生年 한댜 측서람이 축은 후육체인고기덩어리는땅속 에 들어가서 흙(地)으로 변하고 마음과 생각과 시상 은 바람頃0이 되어 날아가버리고 몸속에 쌓였던 열 기는 불(火)이 되어 흩어지게 되고 몸속에 숨어있던 수분은 증발히여 물(7N로 변한다고 하는 말이다. 이렇게 히여 사람이 죽고나면 그의 육체는 영(靈)과 육肉)으로 각각 분해되어 영은 날아가고 흩어지나 몸 둥아리만은 신토불이(身土不二)요 사자귀토(死者懿 上)이며 낙엽기근(落葉基腦이라고 했으니 시람 본래 의 고향이자 영원한 모체 인흙으로 돌아가게 된다. 여 기에서 장.R문회{葬墓文化)가 대두되는 것이다. ® 여기 장묘문화에 대하여 말할 것 같으면 고것은 유구한 역사적 배경에서 전래된 이질 정지문화와 종 교적 영향으로 시대에 따라그때마다변천되어 왔음 을 알수 있다. 이것을살펴보면 멀리 삼국시대는별 론으로 하고 고려시대어는·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한 불교문화가 화장문화로 이어졌으며 조선시대에 와서는 북방대륙의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한 숭문정 치에 따른 매정{埋葬밭화가 조선조 전시 대에 걸쳐서 면면히 유지되어 왔던 것이다. 그러한 가운데 한일합방이후 서세동점(西勢東潮) 의 기독교사상점입으로 매장문화와아울러 화장문 화가 중복된장묘문화로 변질되었다. 점점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여겨 진다. ®장묘문화가 이상과 같다면 자기의 시신 처리문 제는 어떻계 할 것인가 이것은 본안이 미리 마음속에 점지해두었다가자녀들과생전에 수의를해 두어야 할것이다. 고 방법이 매장埋葬)이라면 정통적인 재래유교 방 식대로 할 것이냐 고것이 화장이라면 유골의 일부인 부수물{재봉지)의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기에 따라 납골딩{納骨堂)방식과 아니 면 산수연(山水然)의 절자 에따라처리하계 된댜 납골당방식은이미 다알고 있는사실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는생략하기로한다. 유골을 찰밥에 묻혀 서 깊은 산에 갖다 놓고 모든 동물들의 먹이에제공하며산(나아니면강이나깊온 연뭇에 가서 뿌려 고기밥이 되게 하거나(7岭 고렇지 않으면 푸른 나무에 뿌려(約 이들의 자양제가 되게 히여 죄많은안생의육신이나마죽은후에 자연에살 신보환(殺身報還)을 하는 육골肉骨)의 마직만 환이 (陶)절차라고할수있다. ® 끝으로 비석 偶軒구)문화에 대하여 잠시 살퍼보기 특히 근간에 와서는 정부의 시책으로 회장과 납꼴 로 한다. 딩이라고 하는 장묘문화를 적국적으로 장러하고 있 는실정이다. 그러나 여기 에서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장묘문 화는 어느 일방의 장려책이나, 강행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 며 그것은 개개 가정의 가문의 역사성과 전 통위 에 종교적 요인과 더불어 변화된 개인사고의 전 환으로 결정되는 것이라고 하는 사실이다. 금년초에 신문보도에 의하면 장묘에 관한 통계조 시람은죽은후에토일반금수와는달라서 문화적 인 가치의 차이로 무엇보다도사람의 병여回년十 가장 중요히 여겨 이것을무덤에까지 가져가기를원한다. 재물의 흥망성쇠는 희무십일홍(花無十B *I)이라지만 시람의 명예는 유방백세(遺芳百世)까지 길이길이 빛 나기 때문에 설아서도 명예요 축어서도 명예다. 이와같은명예를후세에길이 남겨두고자그의 이 름석자를 반석盤石)위에 새겨두고 영겁U回바)의 세 월과 더불어 한 없는 역사속에서 실아남기릅 원하는 } 내용을 보면 매장과 화장의 비율이 65%대 35%라 것이다. 추세라면 앞으로는화장을하는 비율이 이에 따른 비석물의 내용을보면 고전적 방법에 의 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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