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I 아프리카 최고의 킬리만자로산을 오르고 아프리카 4개국을 여행히다 귀찮은촌재란댜 타조 7~8마리가무리 지어 놀고 있는데 한먀리 의 무게가 무려 150kg나 된다니 가히 놀랠 일이댜 사자는 암사자가 주로 사냥을 하고 숫사지는 사냥 을 안하고놀기만 하다가사냥된 먹이감으로 맨 민 저 식시를 한 다음에야 암사자가 먹고 그 디움에 새 끼들 차례라니 동물의 세계는 인간과다른 점이다. 사자는 가족애가남달라서 가족끼리만 무리 지어 지내면서 다른사자와는 어울리지 않는것이 특징 이 란다. 야생동물은 주로 아침에는 활동을 하고 뜨 거운낮시간은주로나두그늘에쉰다고한댜 코끼리는 새끼 사랑이 대단하여서 새끼가 공격 받을 경우에는 무시무시한 괴 력을 발휘하여 물리 친다는것이댜 하마는 피 부가 약해서 물 밖으로는 잘 나오지 않 고 물속에서만생활을 한다고 하며, 보기에는 순해 보이지만 악어를 두 동강을 낼 정도로 폭악하여서 악어가꼼짝못하고피해다닌다는설명이댜 기린도 이곳에 오니 무리 지어 장소를 이동하고 먹이는 주로 가시가 달린 아카시아 나뭇잎만 먹고 있었다.우리냐라아카시아가아닌이 나무는너무 도 흔히여서 초원에 군데군데 서 서 고늘을 내 리고 있는 것은 이 나무뿐이고, 다른종류의 나무는 찾아 불수없었댜 마치 외형상으로는우리나라고목의소나무나느 티나무처럼 아름답게 보이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아카시아나무인데 기린의 기가6~7m쯤 거서높 은 냐뭇잎도 쉽게 먹어 치우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길기에는 사냥으로 희생된 뼈만 앙상한 동물의 잔 해들이 수없이 팅굴고 있다. 자동차로 한창 동안을 달려가니 드디어 수백마리 의 누우때와 일룩말이 열을 지어 일렬로 이동하는 장면이 눈에 들어온댜 마치 영화계서 보던장면 그 대로다.좀더 전행하자지평선만보이는끝없는평 원을 누때와 일룩말이 뒤엉켜 시거렇게 초원을 뒤 I 76 法務士]1 일모 덮고 있으니 그야말로 장관이다. 운전자의 말을 빌리면 눈에 보이는 누때만도 150 만 마리쯤 된다고 하며 전체의 마리수는 450만 마 리에 이른단다. 사자나 호랑이들이 아무리 잡아먹는다고 가정해 도 그 많은 양이 새끼를 낳은것에 비한다면 티끗에 불과할것이아닌가, 어느듯 점심시간이 되어서 누때를 보면서 머리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허 기를 채운다. 그 밖에도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새들! 물웅덩이에서 물고기를 잡는 황새와 저어새 등 희귀 종류의 각종 새들이 평화롭게 노는 광경들 을보노라니 이 세상또어디에 이런동물의 천국이 있겠는가, 점심을 마친 이후에도 동물 구경을 계속하다가 15: 40경 아침에 출발한 롯지로 다시 돌아왔다. 동 물을구경하는것도너무 지쳤던지 각자자기 방으 로 돌아오기가바쁘게 드거운 탕에서 피로를 푼다 음저넉 식사를마치고잠자리에들었댜 〈다음호에 계속〉 李 彩 薰 | 법무사(광주회)
RkJQdWJsaXNoZXIy ODExN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