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법무사 1월호

면서 부부싸움을 할 때마다 몇 번이고 리바 이 벌(revivaD한다. 이처럼 지나온 과거의 좋았던 기억은 점점 작아져 없어지고좋지 않았던 기억만살아서 점 점 더 커지는것이 인생의 무슨조화때문일까. 필지는 어려서 문학인의 꿈을가진 적이 있다. 고등학교시절 파사현정의 법조인에 대한 환상인 에 사로잡히면서 진로를바꾼것이 지금도못내후회 로남는다. 만약 지금쯤 유병한 문힉인이 되 었다면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지나온 삶에 만족하며 행복해할 것인가. 어쩌면 피 안의 세계에는이곳에서 모르는고통과후회가며 많았을지도 모른다. 길가참새집에선흔히들을수 있는말가운데 이런 말들이 있다. “내가이렇듯평범한소시민이 되 었으니 자유롭게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마음껏 소주를 즐길 수 있는 일이 아닌가. 큰 인물이 안된 것이 천민다행이자··'’ 어떻게 들으면 자기합리화의 변명처럼 들리기도하나 다른측면에서 보면 지나온 인생에 대한후회를 줄여보자는긍정적 측면을발견하계된다. 필자도지급부터라도문학인이 되지 못한데 대한후회를감 소시켜나갈구실을찾아보아야겠다. 고런데 습관처럽 펜을들고무언가 문장을써 내려가는시간만큼은 잡디한세상사를 잊고 행복한것 같으니 이견또무슨인연이 있어서인가 이루지 못한꿈에 대한영원한노스텔지어<nostalgia)인가아니 면 이룰수 없는짝시랑(unreguited love)의 환영幻影)때문인가. 조 능 래 1 법무사 대전회 부회 장 대만법무사럽~ 67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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