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다래 L 근 철제(鐵節)에 눌린 힘겨운날 농부들속울음으로 태어난꽃 아직도 맵찬산골창에 선혈뿌려 민초(民草) 있어 피어난 지조로운등불꽃 목련살구산앵도꽃 들메에 우줄대면 두견이 후여후여 우날아간 후미진산발그늘에 알아줄이 없어 더욱붉은꽃 벼슬도모르고 일훔도없이 우슬픈지게타령에 히구푸이늙은꽃 윤삼월갈다짓다 눈물기름우으로 알살이 진다. 이 덕 상 | 법무사(청주회)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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