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법무사 7월호

것은60만점이넘은보물이고궁박물관에가득 하다 보니 한꺼번에 전시를 다 못하고 3개월마 다 20만점씩 교환 전시를 하는 것을보았고 그 중에는 서태후가 사용했다는 비취병풍은 일본 나라에서대만전 국민이 1년동안먹고쓸 돈과 맞바꾸자는 제안을 거절했다는 설명을 듣고 또 한번 놀랬다. 다음에는 일본 다테야마와 후지산을 오르고 또 큐슈지방을관광하기위해일본국에세 차례 입국했다. 다테야마는산이높고아름다운것은 제쳐두고도해발 2500m지점에서온천수가솟 아 일본국에서 가장 높은 쇼맨다기(폭포)를 이 룬 점 또 쌓인눈이차도양쪽으로 25m나 쌓여 눈 터널을 이룬점 또 그 산 넘어구로배협곡은 일본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수려한 협곡으로 만 년설과 온천수 냉수가 공존하는 점 등 정말로 한번쯤 가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다. 또 후지 산은원거리에서보면 1년내내흰 눈을뒤집어 쓴 매우아름답게보이지만정상에올라보면후 지산처럼 볼품없는 산은 없을 정도로 실망감을 느꼈다. 일본국내에는높게지은성(城)이가는 곳마다 많은것이특징인데 일본전국에 48개의 성이현존한다는것이다. 필자는나고야성과구 마모토성 단 두 개만 상층 꼭대기까지 올라간 바있다. 다음에는 낭가파르바트봉 트레킹을 위해 파 키스탄에입국한것이다. 워낙후진국이다보니 집안에 화장실이 없는 점 일류 고급호텔에서도 화장지가 없이 용변 후 손으로 호리병 물을 사 용하여 뒤처리를 하는 점 또 식사를 다섯 손가 락으로해결하는점 등 그렇게도못산후진국이 지만 훌륭한 과학자 한사람의 탄생으로 현재는 원자폭탄까지보유한 나라가 됐으니 이걸 가리 켜사람팔자알수 없다고해야할런지! 다음은금강산을오르기위해북한에입국한 것이다. 입국당시목에건 명패에 직업을 법무 사로 적은것이 화근이 되어 30분 동안을 입국 장에세워두고통과를안 시켜서혹시평양까지 끌려가는 것이 아닌가, 겁에 질려 다시는 가고 싶지않는곳이다. 하지만해발 880m의 비룡대 에서 8담(潭)을내려다본감상그리고구룡폭포 의 위용과해발969m의 천선대에오른후 금강 산 한 부분만이라도 관망한 그 풍경은 가히 이 채로웠다. 다음은 황산, 태산, 노산, 천자산 황사채산 아미산 등을 오르기 위해 다섯 차례에 걸쳐 중 국에 입국한 바 있다. 황산의 높이는 불과 1864m에 불과하지만안개와 소나무는 세계어 느 나라에서도찾아볼수 없을정도의기산임이 분명하였다. 이산은흙을단 한 발짝도 밟지않 고 처음부터끝까지화강암으로된 돌계단만이 용하게 되어있는데 그 계단 수는 무려 4만개에 이른단다. 소나무를보호하느라고길가에서 있 는 모든 소나무에 사람 키 높이로 대발을 정성 스럽게 엮어 나무를 쌓어 두었는데 그 이유는 등산객의 스틱으로 인한 나무 손상을 예방하기 위함이란다. 또 돌계단 내에 나무가 서 있으면 이를배어내지않고돌을원형으로파서제대로 자랄 수 있도록 조치한 그 현명함은 높이 평가 할만하였다. 중국에는 세계 최고의 8848m 되 는에베레스트산도있는데불과1545m에 불과 한 낮은 산을 뭣 때문에 태산이라고 명명했을 대한법무사협회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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