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법무사 8월호

광객들이 식당 가득 둘러 앉아 술을 마시고 한 편에서는 점심을 드느라고 시끌벅적하다. 표고 가 높다보니 산소부족으로 의하여 집사람은 벌 써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단다. 눈이 내리고 있 지만여기까지올라와서실내에틀어박혀있을 수가없기에집사람을데리고건물옥상의전망 대에올랐다. 건물위에“Titlis Potair”“Mount Titlis 10,000 Feet Switzerland 3020 Meter” 라고 큰 글자로 기재되어 있다. 철다리를 건너 니“Glacien Park Ice Flien”라고기재돼있고 그 곁에 중개소로 보이는 5층짜리 높은 철탑이 서 있다. 그 곳을 지나 산 능선 쪽으로 올라섰 다. 만년설로 쌓인 눈은 1m도 더 되었지만 그 눈을 밟으면서 20여미터쯤 올라가자“Ice Flyer”라고 쓴 대형 간판이 길을 가로막는다. 200여미터 높이만더 오르면 정상일 것 같은데 바람이 눈보라를 치면서 어찌나 세차게 때리던 지 잘못하면 몸마저 날아갈 정도로 거세다. 하 는 수 없이오른것을포기하고되돌아서 오던 길을따라내려온 다음건물안으로 들었다. 식 당에서 점심을 시켜 먹었는데도 눈발은 걷히지 않고 계속해서 내리니 좀처럼 개일 것 같지 않 았다. 13:24 하는 수 없이 회전용 곤돌라에 몸 을 싣고하산을시작한다. 13:28 회전용곤돌라 에서내린후 13:31, 80인용4각케이블카로갈 아타고다시출발한다. 13:39, 케이블카에서내 린 다음하차하고 13:45, 다시곤돌라를바꿔타 고 13:58, 중간역에도착하였고 14:02, 원점인 티틀리스역 천사의 집에 내리니 이로써 티틀리 스 산행을마쳤고또한알프스경광감상을마친 것이다. 뿐아니라이것으로서실질적인스위스 여행과 독일 여행 일체를 마친 거나 다름없었 다. 14:10, 버스에 다시 오르고 귀국하기 위해 취리히(Zurich)로 이동한다. 루체른에서취리히 까지한 시간이소요된다는것이다. 14:50 취리 히에 도착을 하였고 16:18 취리히 국제공항 (Zurich Flughafen)에 도착한다. 탑승수속을 마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니 20:13, 비행기 는 서서히 홈을 떠나고 20:21, 마침내 이륙을 한다. 그 동안 4박 6일동안즐거웠던서유럽의성 (城)의나라독일과꽃의나라스위스여다시찾 을때까지안녕! 대한법무사협회 59 이 채 훈│법무사(광주회) 스위스 ( Swiss ) 루체른(Luzern) 1792. 8. 12. 루이 15세가머물던 궁전을 지키다 가 전멸한 800명 가까운 스위스병사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1821년에 조각된 사장상, 1333년에 축조된 목조다리(카펠교), 비에르 발트 스테터호 수, 알프스산맥의티틀리스(Titlis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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