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법무사 6월호

보편적으로사람은 누구나행복하게 살고 싶은 바램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누리기 위해 힘들고 감내하기 어려운 것도 마다 않고 열심히 배우고 깨우치며일한다. 그렇다면 행복은 어디서 구할 수 있고 그 생김 새는어떻게생겼으며어떤방법으로얼마나취하 여어떤모양으로빚어어떤그릇에담았을때 가 장 이상적인 상태가 될 것인가 하는 행복효용 극 대화를생각하게된다. 그것은 추상적이므로행복의 척도가 이 정도라 고 기준을제시할수도없고, 이런것이라고내놓 아보일수도없으므로재는잣대에따라길게또 는 짧게재어질수 있고, 담는그릇에따라세모 네모또는원형일수있고, 잘못담았을때에는찌 그러진모양일수도있지만긁히고찌그러진것도 잘담으면아름다운모양을낼수있고, 담는그릇 에따라큰것이작아지기도하고작은것이커지 기도한다. 대개는 마음근심없이평안하고 재물과 자식복 이 두루갖추어지면행복이라할 수 있다. 그러나 아들·딸고루 갖추고부부가 무병장수하며검은 머리파뿌리되도록화목하게해로하기란쉽지않 다. 그래서 모자라는듯하면서도 자신의 그릇에 넘치지 않는 안분지족한 행복의 참 맛을 예민한 감도로느낄수있어야한다. 여기서 자신에게잘 어울리는조화로운 잣대를 찾아야평안과넉넉함이있는풍요로운행복의안 식처에귀의할수 있다. 그러나삶이라는것이부 유하고넉넉하지못한것과, 자식의많고적음을 떠나크고작은근심없는사람은희박하므로화 를당할정도가아니라면마음근심은없다할 수 있다. 5 6 法務士6 월호 隨│想 -넘치지않는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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