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법무사 10월호

隨│想 68 法務士10 월호 1. 셋째날2001년6월1일, 맑음 “방콕을밟다.” 가. 방콕의새로운發見 방콕의 交通手段은 지하철이 없다는 것이고 툭 툭(tuk tuk)이라는 소형 3륜 택시, 일반버스, 오 토바이, 또 차오프라야 江을 이용한 水上 交通이 다. 툭툭은 미리 요금을 서로 정하고 타는 契約 택시라고나 할까? 유난히 살펴본 전봇대는 둥근 형이 아닌 四角形이어서 그 이유를 물으니 이곳 은 뱀, 코브라 등이 많아 뱀이 전봇대 위로 올라 오는 것을 방지키 위해서이고 그래서 독사연구소 가많단다. 나. 우리는 지금 태국의 休養都市 파타야로 가고 있다. 관광버스는 싱가포르나 홍콩과 같이 기사 석이 우리와 반대로 오른쪽이다. 태국은 小乘佛 敎로서 인간의 生死는 부처님의 뜻이라고 절대적 으로 믿으며 심지어 사람의 팔자까지도 부처님의 뜻이란다. 車窓너머로 길거리를 바라보니 橫斷步 道가 없고 사람들이 아무데로나 건넌다. 날씨가 더운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空航手續節次가 더디 고 모든 일처리가 느리며 오히려 그것이 餘裕가 있어 보이는데, 이 나라 국민들의 天性이란다. 한 편으로는 微笑天國이기도 하다. 방콕에서 파타야로 가는 高速道路를 지나면서 바라보는 바깥풍경은 耕地整理가 잘된 綠色의 드 넓은 光源, 그리고 造景樹들인데 모두가 田園住 宅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는 태국의 典形的인 農 村住宅이고 私有地란다. 보이는 모습만으로 싱그 러울 뿐이다. 나무숲 사이사이에는 늪이 많고 듬 성듬성 나타나는 工場들은 끝이 보이지 않고, 야 자나무, 바나나나무는 고속도로에 바로 인접해 밑동은 열매가 남아 있지 않고 맨 윗쪽 꼭대기에 만 열매가 남아 매달려 있는 열대의 나라, 異國의 情趣를 느끼게 한다. 强熱한 太陽아래로 보여지 는 태국의 국민들은 삶이 무척 疲困해 보이고 게 을러 보이는데 이 나라의 氣候 탓일까? 高速道路를 달리다보니 유난히 路邊商店(포장 마차라고 할까?)과 식당들이 많아 보였는데 그 중 눈에 들어오는“故鄕江邊”이란 한국간판이 매 우 반가웠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좁은 땅덩어리 東南亞 巡訪記(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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