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무사협회 71 東南亞巡訪記(Ⅱ) 한 佛畵가 그려져 있고 規模 자체가 예상 밖이다. 현란함은 물론 莊嚴한 분위기마저 느껴졌다. 이 후에도 에머랄드사원도, 새벽사원도 가 보았는데 방콕 市民들에겐 가장 정겨움을 안겨주는 寺院이 기도하단다. 다. 수상마을로 讀者들은 가끔 TV나 사진 등 言論媒體를 通하 여 궁금한 점을 눈으로 보고 나름대로 상상한 바 있을 것이다. 우선 그들의 저 수상마을은 江위에 둥둥 떠다니는 것인가? 그렇다면 집이 흔들린단 말인가? 또한 그들이 排泄物은 어떻게 처리하지? 食水는 어떻게 해결하나? 일 것이다. 수상마을은 집을 받혀주는 썩지 않는 나무(야 자나무나 고무나무)로 고정되어 있는데 이들 나 무는 물을 먹을수록 더욱 堅固해진단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으며 排泄物은 강에 버려지는 것이 아니고 별도의 배설물을 실어나르는 배가 있단 다. 異國的인 風景의 水上市場은 집을 떠받치고 있는 나무기둥 아래 작은 배가 묶여 있고 이를 이 용 각종 生活物品을 팔고 있었다. 한편 여기저기 로 떠다니는 작은 배들에는 바나나, 꽃, 각종 과 일 등을 판다. 간간이 내리는‘스콜’이라는 아열 대성 비를 맞으며 각종 배를 이용하여 강을 누비 는 外國人 觀光客들의 모습이 보이고 강 양 옆에 는 여기저기 船着場이 있으며 우리들은 그 船着 場을 이용하여 배를 타고 강 주변을 돌아보았다. 讀者들은 태국에 쿠데타가 자주 일어나는 경우 를 보았을 것이다. 이 때 國王의 指針은 絶對的인 것으로 國王은 태국인들에게는 누구나 가까이 다 가설 수 없는 敬畏스런 인물이다. 라. 방콕市內를돌아보며 방콕의 교통은 서울에 比肩될 정도로 그 혼잡 한 정도가 말이 아니었다. 방콕 저 드넓은 平原에 우뚝우뚝 솟은 빌딩들, 그런 한편으로 곳곳에 산 재해 있는 낡고 헤지고 빛바랜 건물들, 파편맞은 듯한 모습이 매우 흉물스럽기도 하다. 한편 도로 옆의 街路樹를 보호하는 그들의 誠意는 특별해 보였다. 저녁식사를 하러갔다. 韓食이다.“왠 한식이 그 리 자주 나오나”일행들의 투정이 들린다. 그리고 호텔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여기, 저기에서 이 버 스, 저 버스에서 내리는 Korean들, 모두가 韓國 人들이다. 태국을 傳貰라도 얻었나? 해진 저녁 별들이 하나, 둘 솟아나고, 異域萬里 에서 妻,子를 그리며 날샌 밤을 보낸다. 삶이란, 끝없는苦痛일까. 宿命일孤獨인가? 아무도 모르는, 나를 아는 아무도 없는, 나홀로쓸쓸함껴안고 人生의 業報로 뜨거운 바람맞으며 머-언 땅의 하늘아래 머물다 하늘을 바라보니 뜬구름,...“쉬었다 가라”하네.. 떠도는 삶. 彷徨의 길목에 서성였던 지난 歲月. 아, 한없이 목메인다.. 生老病死. 언 땅에서 태어나 傷處받고 버려진 나그네의 삶. 한세월 지나 孤獨이란 病이들고, 나에게 남은 宿題란?.. 새로운 人生의 化身으로 돌아가리라. 斷念을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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