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말경 미국 대학교수들이 선정한 아름다운 영어 단어는 ① 멜로 디(melody) ② 숭배(adoration) ③ 덕(virtue) ④ 훌륭함(splendid) ⑤ 환희 (joy) ⑥ 명예(honor) ⑦ 고독(lone) ⑧ 신성(divine) ⑨ 희망(hope) ⑩ 순결 (innocence)이라고 했지만 당시 청년학들은 ① 사랑(love)과 ② 부자 (fortune)야말로 인생의 목표라고 반박했다고 한다. 2009년 5월부터 8월까지 111개국의 독일어 사용자 22,838명이 추천한 95 개 단어 중에서 심사위원회가 정한 순위에 따르면 ① 소유(habseligkeiten) ② 든든함(geborgeheit) ③ 사랑(liebe)였는데 제일 추천한 사람이 많은 단어 는 사랑(liebe)이었다고 한다. 영국문화협회가 창립 70주년 기념행사로 2005년 11월에 102개 비영어권 국가의 4만여 명에게 70개 단어를 제시해서 추천받은 단어의 ①순위는 어머 니(mother)였다고 한다. 김수환 추기경은“사랑과 용서”라는 말을 남기고 가셨고 금년 들어서 정진석 추기경은“나눔”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김삼환목사는“섬김”을 강조했다. 삶이 어려운 때에 어떤 단어가 필요할까? “내”가 아니라“우리”가 같이“나누”며“섬기”는 것이 아닐까?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을 되새겨 본다.“빵을 나 혼자 먹으면 물질이지만 남 과 나누어 먹으면 영혼의 선물이다” 한 응 락 │ 법무사(인천회)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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