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법무사 3월호

대한법무사협회 59 ■참조판례 대법원 1980. 5. 13. 선고 78다1790 판결(공1980, 12871), 대법원 2007. 3. 15. 선고 2006다12701 판결(공 2007상, 534) 사용자 소유의 일부 부동산이 먼저 경매되어 임금채권자가 우선변제를 받은 결과 후순위 저당권자가 동시배당의경우보다불이익을받은경우, 그후개시된사용자에대한파산절차에서민법제368조 제2항 후문이 유추적용되어 후순위 저당권자의 채권이 임금채권과 마찬가지로 재단채권으로 취급되 는지여부(소극) 대법원 2009. 11. 12. 2009다53017,53024 판결【재단채권확인청구·배당금반환】 ■판결요지 임금채권의 우선변제권은 사용자의 총재산에 대하여 저당권 등에 의하여 담보된 채권, 조세 등에 우선하여 변제받을 수 있는 이른바 법정담보물권으로서, 사용자 소유의 수개의 부동산 중 일부가 먼저 경매되어 그 경매 대가에서 임금채권자가 우선변제권에 따라 우선변제 받은 결과 그 경매부동산의 저당권자가 민법 제368조 제1항에 의하여 수개의 부동산으로부터 임금채권이 동 시배당되는 경우보다 불이익을 받은 경우에는, 같은 조 제2항 후문을 유추적용하여 위와 같이 불이익을 받은 저당권자로서는 임금채권자가 수개의 부동산으로부터 동시에 배당받았다면 다른 부동산의 경매대가에서 변 제를 받을 수 있었던 금액의 한도 안에서 선순위자인 임 금채권자를 대위하여 다른 부동산의 경매절차에서 우 선하여 배당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후순위 저당권 자의 대위권은 임금채권에 붙어 있는 법정담보물권적 성격을 가진 우선변제권을 공동저당과 유사한 관계에 있는 다른 부동산에 대위하여 행사하도록 허용하여 후 순위 저당권자나 다른 채권자 등의 이해관계를 조절하 려는 것에 불과한 것이지 임금채권 자체를 대위하는 것 은 아니다. 따라서 사용자의 일부 부동산에 대해 먼저 이루어진 경매절차에서 임금채권 우선변제권이 실행되 어 그 경매대가가 배당되고 나서 사용자에 대해 파산절 차가 개시되어 사용자의 나머지 재산이 파산재단에 속 하게 되었다고 하여, 민법 제368조 제2항 후문을 유추 적용하여 후순위 저당권자의 채권이 임금채권과 마찬 가지로 구 파산법(2005. 3. 31. 법률 제7428호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부칙 제2조로 폐지)상의 재단 채권으로 취급되어 파산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 파산 채권보다 우선하여 파산재단을 구성하는 사용자의 모 든 재산으로부터 수시로 변제받아야 한다고 볼 아무런 근거가없다. ■참조조문 민법 제368조, 근로기준법 제38조, 구 파산법(2005. 3. 31. 법률 제7428호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부칙 제2조로 폐지) 제38조 제10호(현행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473조 제10호 참조) ■참조판례 대법원 2000. 9. 29. 선고 2000다32475 판결(공 2000하, 2216), 대법원 2002. 12. 10. 선고 2002다 48399 판결(공2003상, 351), 대법원 2005. 9. 29. 선고 2005다34391 판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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