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법무사 4월호
14 法務士 4월호 문 분야에서 권위 있는 잡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우리 회원들께서도 이를 통 해 어떤 학습도 할 수 있으며 법무사지가 회원 들에게가이드의역할을할수있다. 그런잡지 로 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 한다. 내부의 소통과 법무사 업무를 함에 있어 서 상당히 지침이 될 수 있는 법무사지가 되어 야 한다. 전문성 부분에 있어서 거의 일상적인 자료수준이며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인 수준 이다. 실무를 하면서 이론적인 면에서 문제 제 기를 할 수 있고 업무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깊이 있는 내용을 법무사지가 담아 나가야 한 다고생각한다. 송태호 상당히 조심스러운 얘기이지만 법무사저널 의 7년간의 실험은 성공적이었다고 분석을 한 다. 법무사저널은중앙회에서발행하는잡지였 으므로법무사지와다른점도있겠지만어쨌든 그러한 경험도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므로 그 비교도의미가있을것이다. 법무사지가회원들의통합과업계에대한홍 보와 전문성을 심화시킬 수 있는 큰 역할을 했 어야 옳다. 그런 면에서 참석자들께서 지적하 신대로 5,900명의 법무사단체가 발행하는 잡 지라고 선뜻 내놓기가 힘든 그런 잡지였지 않 은가생각을해본다. 법무사들중에는익숙해진틀을깨트리는것 을 조심스러워하는 분들도 있다. 그래서 법무 사지를내부의자료집정도로이어가고별도의 홍보지형태로무언가가탄생했으면하는이런 희망도있다. 법무사저널이그동안에어떤기능을했는지, 어떤 효과를 거두었는지를 요약해서 설명하겠 다. 법무사저널이 지난 7년간 거둔 성과라고 한다면 7번의학술세미나의개최이다. 처음시 작할 때는 어색했지만 갈수록 질도 높아지고 상당한 호응도 있었다. 세미나를 통해서 우리 가 많은 것을 배웠고 또 그때그때마다 이슈를 정리하는역할을해왔다. 법무사저널이발전되 면서 법조계에서는“이만한 잡지가 없다. 가장 훌륭한 잡지다”라는 평가도 받았다. 법원행정 처에자료집으로채택되어분석되어지고, 다른 자격사단체장 책상 위에 올라가 있기도 하여 법무사업계의위상을제고시키는역할을했다. 7년 동안 발행한 법무사저널을 분야별로 분석 해보니 단행본으로 책을 발행해도 몇 개가 나 올수있는그런자료가모아졌다고한다. 법무 사저널을 만들면서 30여 명의 편집위원들이 관여했다. 이분들이 거의 싱크탱크의 역할을 했다. 또한학계의교수님등필자들이법무사 업계에대해서관심을기울이게되었고법무사 업계가 상당한 수준의 잡지를 만들고 있다는 인식을 주었다. 또 하나는 각종 시민단체들이 주목을하기시작했다. 시민단체들을초청해서 좌담회를개최한적도있었다. 법무사저널 7년 이업계에미친영향이매우컸으므로“이와같 어떤 주장과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느냐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는, 우리 전문 분야에 서 권위 있는 잡지가 되어야 한다. [구숙경 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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