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법무사 9월호

대한법무사협회 71 TV 퀴즈프로그램도전기(挑戰記) 원을적립했습니다. 서혜진 씨는“여행”을 선택하여 첫 문제 정 답“바오밥”나무를 맞힌 뒤에, 두 번째 문제에 서 대답을 못했을 때 제가“타클라마칸 사막” 이라고 정답을 맞혔습니다. 이번에는 제가“책”을 선택해서 첫 문제 정 답“도연명”과 두 번째 문제 정답“5월”을 맞혀 서 적립액이 2,000만원이 되었습니다. 다시 서 혜진 씨가“블로그”를 선택하여 첫 문제는 틀 리고, 두 번째 문제에서 정답“보부상”을 맞혀 적립액이 1,400만원에 그쳐서 격차가 600만원 이되었습니다. 제 차례가 다시 돌아와서“신문”을 선택했는 데, 첫 문제는 저와 서혜진 씨가 정답을 맞히지 못했고, 두 번째 문제의 정답“전우치전”을 제 가 맞혔습니다. 또 서혜진 씨 차례가 되어“노 래”를 선택하고, 첫 문제에서“한계령”을, 두 번째 문제에서“플라멘코”를 각 맞혀서 버저게 임을 앞두고 제가 2,200만원을, 서혜진 씨가 1,800만원을 적립했습니다. 이제부터는 1대1 대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버저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두 사람중 누구든 지 먼저 버저를 누르고 1문제를 맞힐 경우 300 만원씩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첫 번째 문제에서 서혜진 씨가 먼저 버저를 눌러 정답“녹말”을 맞혔으나, 두 번째 문제에 서 화면 4개 (톨킨, 논개, 이수일과 심순애, 골 룸)를 PDP TV로 보여 주면서 연상되는 단어 가 무엇인지 물었는데, 서혜진 씨가 먼저“보 석”이라고 대답하자 정답이 아니라고 하여, 제 가“금가락지”라고 대답하자 사회자가“정답이 아닙니다. 답은 반지입니다. 너무 특정을 하셨 어요. 그 중에는 금가락지도 있었겠지만 모두 가 다 금으로 된 반지는 아니기 때문에 정답으 로 처리 할 수 없습니다 ”라고 말했고 두 사람 모두 여행 상품권은 놓쳤습니다. 세 번째 문제“발틱3국”에 관한 설명에서는 두 사람 모두 틀린 답을 말했고, 네 번째 문제 로“영국의 세균학자인 이 사람은 푸른 곰팡이 에서 페니실린을 발견했다. 세균성 질병퇴치에 큰 업적을....”할 때에 제가 재빠르게 버저를 누르고 정답“플레밍”을 맞혀서 2,500만원을 적립하고 서혜진 씨의 적립액이 2,100만원에 멈추게 되어 남은 1문제와 상관없이 파이널에 는 제가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다소 느긋한 마 음으로 마지막 문제를 풀게 되었는데 PDP TV 화면에 정물화가 나오고“인류에게 유명한 4개 의 사과가 있다. 바로 아담과 이브의 사과, 뉴 턴의 사과, 그리고 빌헤름 텔의 사과와 이 화가 의 사과다. 작품에 유독 사과를 많이 그려 생겨 난 말인데 프랑스 근대 회화의 아버지라 불리 는 이 화가는 누구일까?”가 흘러나와서 제가 “세잔느”라고 말해서 정답을 맞혀 총액 2,800 만원을 적립하였고, 2,100만원을 적립한 서혜 진 씨는 김치냉장고를 타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제가 파이널 라운드(FINAL ROUND) 에진출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문제를 놓고 다른 사람과 경쟁을 했지만, 이제부터는 저에게 주어진 4문제 중 3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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