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법무사 11월호

에 띈다. 회계사회의 경우는 전자문서수발시스템을 통해 회원들과의 소통을 늘린 점이 돋보인다. @ 변 위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다른 단체 들의 온라인 홍보도 우리보다 훨씬 앞서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 협회의 실정은 어떠한가? E콥發 위에서도 말했듯이 홈피 운영을 대중과의 소통을 늘리는 홍보용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단체일 수록 그 자격사에 대한 사회적 위상이 높은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우리 협회 홈페이지는 자바언어를 기반 으로 하는 구형 시스템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온 라인 기반을 구현할 수 있는 신형 시스템으로의 전 환이 시급하다. 현재 정보화위원회에서는 12월을 목표로 홈페이 지 개편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계사회 의 전자문서수발제도 같은 대내서비스의 확충과 협 회 정보를 회원들에게 적극 공개하는 방식으로 기존 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회원들과의 소통에 힘쓰는 구 조로 개편하는 방향을 구상 중이다. 또, 대외적으로 도 변협이 변호사 징계사항을 공개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협회도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중 들과의 소통을 늘려서 법무사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성년후견본부나 조정중재센터, 등기법학회 등 법무사의 공익성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전략으로 콘텐츠를 기획, 설계해 나갈 것이다. E區龜 제가 회지편집위원장과 협회의 정책 부분 을 맡으면서 느낀 점은 우리 협회에 ‘홍보전략이라 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로 서 가장 필요한 건 회원들의 인식 변화다. 왜 협회가 법무사 직역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홍보에 적극성을 가져야 하는지, 그 필요성과 당위성을 먼저 설득시 키는 작업이 있어야 하고, 그런 다음 변화된 인식을 바탕으로 대외홍보를 펼쳐 나가야 할 것이다. 협회의 집행부나 임원들은 ‘‘회원들이 관심 없으 니 우리도 모르겠다”는 식이 아니라 회원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적극적 인 설득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소통구조의 폐쇄성이 강하고, 협회 에서 논의되는다양한사업들이 지방회를거쳐 개별 회원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이 원활하지 않다. 그러다 보니 협회는 협회대로, 회원들은 회원들대로 제각각 이라 갈수록 상호불만이 가중된다. 그래서 향후에는 홈피 개편을 통해 쌍방향 소통 을 강화하고 협회가 직접 개별 회원들에게 다가가는 일대일 소통구조를 만들 생각이다. 일단 회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협회의 각 기관들이 어떤 일을 진 행하는지 알 수 있도록 공개할 것이고, 각 지방회 동 정이나 회원 동정들도 홉피에 게재해 시시각각으로 업계의 동향 파악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또, 지난 10월 12일,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체결한 정보화 업무협정(본지 P. 52 ‘특별기고’ 기사 참조)을 통해 앞으로 #메일(등기메일) 시스템을 사 용할수 있게 되는데, 이 #메일 시스템을통해 협회 활동을 회원들에게 직접 알리는 소통 방식을 구상 중에 있다. 예를 들면, 노무사회의 『뉴스레터』나 세 특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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