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법무사 4월호
법무사업계를둘러싼법률시장이격변하고있다. 로스쿨생배출로시장은이미포화상태고, 이에따라관례적으 로 법무사의 전문영역이라 여겨지던 등기시장에도 변호사들이 진입해 대혼란을 빚고 있다. 모두가 대(大)변동기 라는것은잘알고있지만, 과연무엇을어떻게대비해야하는지에대해서는누구도선뜻답을하지못한다. 이에본글은법률시장의변화에대해마케팅을중심으로분석하면서앞으로법무사가 IT 를활용한마케팅을통 해갖출수있는실질적인경쟁력의방안을제시하고, ‘서민의법률가’ 법무사로서의새로운가치와희망에대해이 야기한다. <편집자주> 법률시장의새로운키워드 ‘경쟁과융합’ 대한민국 법률시장이 격변하고 있다. ‘특이점(特 異點·singularity)의 시대’라고 불릴 만하다. ‘특이 점’이란 어떤 기준을 상정했을 때 더 이상 그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점을 이르는 말이다. 새로운 질서와 기준이 필요한 시대, 아무도 경험해 보지 못한 시대 로 접어든다는 의미다. 주로 물리학이나 수학에서 사용되던 이 말이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을 통한 정 보통신기술(ICT·Information&Communication Technology)의 혁신적 발달로 ‘기계가 인간의 능력 을 넘어서는 시점’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러한 특이점의 시대가 대한민국 법조계에 전개 되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법조계를 강타한 변화의 속도는 정보통신기술의 그것에 못지 않다. 변호사업 계 이야기부터 해보자. 가장 큰 변화는 변호사 숫자 의 증가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전국의 개업 변호사 는 모두 1만2,532명이다. 지난해 이맘 때 1만1,706 명이었던 것에 비해 1년 사이에 826명이 늘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지난해 제1회 변호 사시험에 합격하고 의무연수기간을 마친 로스쿨 출 신 변호사 1,451명과 올해 사법연수원 수료자 826 명의 상당수가 경기불황의 여파로 변호사 등록을 못하고 있다. 이들이 모두 개업하면 전국의 변호사 숫자는 순식간에 1만4,800여 명으로 늘어난다. 실무포커스 ▶ 경영 실무 법률시장의변화와법무사마케팅의 중요성 2016년변호사 ‘2만명’ 법조계대폭발, ‘자격증’ 뛰어넘어치열한마케팅경쟁예상 고객과의소통, 친밀성중시되는 ‘마켓3,0시대’, ‘서민친화적’ 법무사에게최적의시장 권 용 태 ■ 『법률신문』 편집부 차장 · 리걸인사이트 (legalinsight.co.kr ) 기획·개발 1. 법률시장의변화와법무사마케팅의중요성 2. ‘개인브랜드’ 만들기의중요성과구축전략 3. IT 를활용한 ‘개인브랜드’ 만들기실제 『 』 2013년 4월호 32 IT를 활용한 법무사 마케팅 방안① 연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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