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릴•레•이 번째 칭찬 법무사 신흥식 법무사는 주경야독으로 학업의 성취를 이룬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입니다. 저와 같은 업계의 원로들은 잘 아시겠지만, 지금의 장년세대들은 어린 시절 험난한 보릿고개를 지나오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칭찬해 드릴 신흥식 법무사(대전세종충남회)님은 특히나 그랬습니다. 6남매를 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간신히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부모님의 농사일 을 거들다가 어떻게든 공부를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18세에 무작정 집을 뛰쳐나와 상경을 했고, 신문배달원 등으 로 생계를 이으며 검찰공무원 시험에 도전해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못다 이룬 학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주경야독으로 검정고시에 패스해 방통대 중 국어학과에 입학했으며, 대학 졸업 후에는 다시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에 입학해 석사학위까지 취득했습니다. 요즘은 흔한 석사 타이틀이 뭐 그리 대단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의지로는 어쩔 수 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스스로를 극복해낸 사람의 정신력은 위대하고 소중 합니다. 무료법률상담에 ‘한문교실’까지! ‘서민의 법률가’로서 모범상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런 성취를 이룬 사람들이 초심을 잃고 명예욕이나 세속적인 욕망에 따라 살기가 쉬운데, 신 법무사 님은 자신의 어려웠던 환경을 돌아보면서 우리 사회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주력해 왔습니다. 2006년 공무원을 퇴직하고 충남 아산시 온양 2동에 법무사 사무소를 개설하면서 사무실 간판보다는 ‘무료 법 률상담’이라는 간판을 더 크게 달고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봉사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또, 교도소 출소 후 사회적응의 어려움으로 다시 범죄에 빠지는 출소자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이들의 취업을 돕는 활동을 해왔고,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도 꾸준히 돌봐주고 있습니다. 요즘 신 법무사님은 한문을 배우고 싶어 하는 이웃과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사무실에 공부방을 차리고 ‘한문 교실’을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같은 법무사로서 참으로 자랑스럽고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 법무사님. 새해에도 변함없이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민 속에 살아 숨쉬는 법무사의 모범을 보여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신흥식법무사 이기걸 법무사가 를 칭찬합니다! 10 <칭찬릴레이 현황> 회지편집위원회 오세완 박태환 기원섭 조태익 윤영복 이성수 유재근 유학봉 이기걸 신흥식 법무사
RkJQdWJsaXNoZXIy ODExN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