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법무사 4월호
법무동향 ▶ 법무사업계 소식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나눔봉사단’ 무료급식 봉사 “앞으로‘법조봉사상’단체수상이꿈이에요!” 지역독거노인대상무료급식자원봉사, 참여율제고통한봉사영역확대가과제 지난 3월 19일(수) 오전 11시 30분. 경기중앙회 (회장 방용규) 나눔봉사단(단장 백성기) 소속 법무사 들이 수원시 만석공원에서 지역의 독거노인 등을 대 상으로 한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경기중앙회 나눔봉사단은 지난 2011년 2월 23일, ‘사회봉사를 통한 법무사 위상 제고’를 목표로 선경 섭 전 경기중앙회장이 단장을 맡고 24명의 법무사가 참여해 창립한 봉사단으로, 당시로서는 드물게 지방 회 산하 조직으로 발족해 주목을 받았었다. 분기에 1번, 연 4회 봉사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나눔봉사단은 지난 3년간 무료급식소의 배식 및 설 거지 봉사, 지적장애 학생들과 주말을 이용한 근교 산행 및 화성행궁 성곽돌기 등 야외활동 봉사, 대한 적십자사 활동 지원비 및 장학금 지급 등 기부활동을 전개해 왔다. 현재 봉사단 구성원은 모두 32명으로 처음보다 인 원은 늘어났지만, 경기 침체로 인해 사무실 사정이 어려워져 봉사활동 참여율이 예전처럼 높지는 못한 상태다. 대신 10만 원의 연회비를 적극적으로 납부 하고 있어 나름대로의 재정 자립도를 갖추고 있다. “봉사활동 참여는 저조하지만, 경기중앙회에서 전 산정보화위원장으로 일하던 한현규 법무사같은 분은 자신의 직책수당을 모아 기부금으로 내기도 하는 등 기부만이라도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예요. 마음은 모 두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참석은 잘 못해도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활동하면 서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것이 법무사 본연의 공적임 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하는 백성기 단장 은 자신이 경기중앙회장으로 활동할 때 창단한 나눔 봉사단에 누구보다 애정이 많다. “앞으로 지역사회를 벗어나 국가재난구제활동 등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그는 “언젠가 나눔봉사단이 ‘법조봉사상’을 단체 수 상하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라고 밝힌다. 한편, 봉사단의 총무를 맡고 있는 김영옥 법무사 는 “자발적인 봉사단체이다보니 봉사단 실무를 담당 할 사람이 없어 다양한 봉사처 발굴이 어렵고, 업계 가 어려워져 회원 수 증가가 둔화되고 있는 점”이 극 복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백성기 단장을 비롯해 초대 단 장인 선경섭 법무사, 총무 김영옥 법무사, 창단멤버 로서 이날 나눔봉사단이 자원봉사했던 무료급식소 운영단체인 녹색복지회(회장 이지현)와 지역사회 인 연을 맺고 있는 조규일 법무사, 짝을 이뤄 설거지 봉 사에 열성을 다했던 이혜계·인태관 법무사, “봉사를 통해 자신이 더 많은 것을 얻어간다”는 황윤주 법무 사가 참여했다. 한편, 나눔봉사단은 급식과 설거지 봉사를 마친 후 녹색복지회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편집부> 『 』 2014년 4월호 36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ODExN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