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동향 ▶ 법무사업계 소식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나눔봉사단’ 무료급식 봉사 “앞으로‘법조봉사상’단체수상이꿈이에요!” 지역 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 자원봉사, 참여율 제고 통한 봉사영역 확대가 과제 지난 3월 19일(수) 오전 11시 30분. 경기중앙회 (회장 방용규) 나눔봉사단(단장 백성기) 소속 법무사 들이 수원시 만석공원에서 지역의 독거노인 등을 대 상으로 한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경기중앙회 나눔봉사단은 지난 2011년 2월 23일, ‘사회봉사를 통한 법무사 위상 제고’를 목표로 선경 섭 전 경기중앙회장이 단장을 맡고 24명의 법무사가 참여해 창립한 봉사단으로, 당시로서는 드물게 지방 회 산하 조직으로 발족해 주목을 받았었다. 분기에 1번, 연 4회 봉사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나눔봉사단은 지난 3년간 무료급식소의 배식 및 설 거지 봉사, 지적장애 학생들과 주말을 이용한 근교 산행 및 화성행궁 성곽돌기 등 야외활동 봉사, 대한 적십자사 활동 지원비 및 장학금 지급 등 기부활동을 전개해 왔다. 현재 봉사단 구성원은 모두 32명으로 처음보다 인 원은 늘어났지만, 경기 침체로 인해 사무실 사정이 어려워져 봉사활동 참여율이 예전처럼 높지는 못한 상태다. 대신 10만 원의 연회비를 적극적으로 납부 하고 있어 나름대로의 재정 자립도를 갖추고 있다. “봉사활동 참여는 저조하지만, 경기중앙회에서 전 산정보화위원장으로 일하던 한현규 법무사같은 분은 자신의 직책수당을 모아 기부금으로 내기도 하는 등 기부만이라도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예요. 마음은 모 두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참석은 잘 못해도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활동하면 서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것이 법무사 본연의 공적임 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하는 백성기 단장 은 자신이 경기중앙회장으로 활동할 때 창단한 나눔 봉사단에 누구보다 애정이 많다. “앞으로 지역사회를 벗어나 국가재난구제활동 등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그는 “언젠가 나눔봉사단이 ‘법조봉사상’을 단체 수 상하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라고 밝힌다. 한편, 봉사단의 총무를 맡고 있는 김영옥 법무사 는 “자발적인 봉사단체이다보니 봉사단 실무를 담당 할 사람이 없어 다양한 봉사처 발굴이 어렵고, 업계 가 어려워져 회원 수 증가가 둔화되고 있는 점”이 극 복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백성기 단장을 비롯해 초대 단 장인 선경섭 법무사, 총무 김영옥 법무사, 창단멤버 로서 이날 나눔봉사단이 자원봉사했던 무료급식소 운영단체인 녹색복지회(회장 이지현)와 지역사회 인 연을 맺고 있는 조규일 법무사, 짝을 이뤄 설거지 봉 사에 열성을 다했던 이혜계·인태관 법무사, “봉사를 통해 자신이 더 많은 것을 얻어간다”는 황윤주 법무 사가 참여했다. 한편, 나눔봉사단은 급식과 설거지 봉사를 마친 후 녹색복지회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편집부> 『 』 2014년 4월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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