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빌라 건축하면서 건축 일부를 A란 사람에게 하도급을 줬어요. 하지만 계속 다투고만 있을 수 없어서 500만 원만 지급하는 것으로 서로 합의하고 끝냈는데, 원래 1,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는데, 내가 합 의서를 500만 원으로 위조한 후 500만 원만 줬다는 거에요. 위조요? 서로 500만 원에 합의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방법은 있으세요? 나 참, 기가 막혀서~~!! 돈 더 받겠다고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있는지…. 이럴 때 난 어떻게 해야죠? 그런데 A가 공사대금이 애초 계약 보다 1,000만 원 정도 초과되었다 며, 1,000만 원을 달라는 겁니다. 난 공사대금이 초과로 발생한 건 A의 잘못이므로 지급을 못한다고 했죠. A는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며칠 전 느닷없이 날 고소했다는 거예요! 네? 왜요? 내가 1,000만 원을 주기로 합의할 이유가 없다는 건 공사현장 직원들은 다 알죠. A한테 500만 원 준 것도 사정이 딱해서 준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뒤통수를 치네, 참!! 『 』 2014년 5월호 60
RkJQdWJsaXNoZXIy ODExN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