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법무사 3월호
56 이 상 섭 법무사(서울중앙회) 발언과제언 법무사의 미래① - 정보소통이 경쟁력이다! 법무사업계 ‘수직·수평적 소통채널’ 구축해야! 협회 중심의 SNS 구축, 전국 회원 PC-모바일 연동으로 경쟁력 강화해야 1. 들어가면서 지금은 나홀로 정보를 알고 습득해서 나만 써먹는 시대로 가면 고립된다. 서로 정보를 소통·공유하여 다양한 많은 정보를 보유하여야 한다. 이게 전문가다. 2010년대 인터넷 시대에서는 필요한 정보를 내가 직접 찾아다니는 시대였지만, 2010년대 모바일 시대 로 접어들면서 가만히 앉아서 정보를 받아보는 시대 로 바뀌었다. 인터넷 시대에는 정보의 홍수였다면 모 바일 시대에는 정보의 폭주이다. 법무사들도 인터넷과 스마트 폰을 잘 쓰면 스마트 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가만히 앉아서 업무에 관련된 판례나 법령 등의 정보자료를 실시간으로 받 아볼 수 있다. 특히 SNS의 발달로 실시간 제공되는 정보를 나만의 메모노트에 축척하여 두면 후일 실무 적용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 법무사업계는 협회와 지방회 및 지부로 잘 조직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조직 속에 서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는 시스템은 없고, 고작 소속 지방회에서 일방적으로 보내주는 아날로그식 종이문 서의 공문만 있을 뿐이다. 지방회에서 보내주는 정보는 텍스트로 저장해 둘 수가 없고, 후일 업무 적용에 필요할 때 검색도 할 수 없어서 아주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아날로그 정보 전달 시스템 구조이다. 그러다 보니 회원 법무사들은 오직 나 혼자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해야 한다. 본 글에서 필자는 인터넷시대와 전자정부 속에서 낙후된 법무사 조직의 정보교류 시스템을 개선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보기로 한다. 2. 정보교류 SNS, 지금은폐쇄형이대세 현대사회의 급변하는 기술·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 서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필수 적인 덕목이 되었다. 요즘은 인터넷과 각종 SNS 때문에 트렌드의 전파 가 달라졌다. 소비자들의 욕망과 취향이 다양하게 존 재해서 많은 기업과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소비자들에 맞춰서 기획하고 제조하는 시대가 되었듯이 트렌드는 굉장히 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에 인터넷이 등장하고 나서 비로소 일반적으로 정보를 수용만 하던 사람들이 정보를 서 로 교환하면서 의견도 보내고 하는 등으로 상호간의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렇듯 전파의 속도가 연재목차 1. 법무사의미래 - 정보소통이경쟁력이다! 2. 법무사의미래 - 통계정보가경쟁력이다! 3. 법무사의미래 - 국민과의소통이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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