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60대 농부입니다. 작년 8월 경, 이혼해 혼자 살고 있던 형님이 사기미수죄로 구치소에 수감되었습니다. 억울함을 호소하던 형님은 심장병, 당뇨, 고 혈압 등의 합병증이 심해져 변호사를 통해 보석을 신청했지 만, 이틀 만에 기각 결정이 났습니다. 가족이 없는 형님을 위해 보석이 가능한 방법을 백방으로 알아보던 중, 누군가 서울남부지방법 원 근처에 가면 형사사건에 조예가 깊은 법무사를 찾을 수 있다고 해서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수소문한 끝에 K법무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간 법원에 제출했던 진정서, 병원 진단서, 약처방전 등 수북한 서류더미를 꼼꼼히 살펴보던 K법무사님은 “보석허가의 개연성이 충분하다”며, 마치 형님과 제 마음 속을 들여다본 것처럼 하고 싶었던 말들을 시원하게 정리한 신청서를 작성해 주었습니다. 신청서 제출 2주 후, 마침내 형님은 보석허가를 받았 고, 지금은 병원치료를 받으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구속되어 있는 형사사건은 검사나 판사 출신 변호사만이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 일을 계기로 형사사건에 대한 전문지식과 수사경험이 많은 법무사를 만나면 훨씬 적은 비용으로도 좋은 결과 를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서정철(가명) / 강원도 동해시 청곡동 농민 사기미수로 수감된 형의 보석허가신청, 형사전문 K법무사를 만나 해결했어요! 내가 만난 법무사 일러스트 _ 이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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