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법무사 8월호
87 법무사 2016년 8월호 생활 속 민간요법 • 생활의 맛 이명옥 객원기자 뽀송뽀송한 여름나기 비법 ‘습기·곰팡이·냄새’ 쉽게 제거하세요! 후덥지근하고 습한 여름철, 장맛비와 습기, 곰팡이 때문에 마음까지 눅눅하고 얼룩이 생기시나요? 습기와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뽀송뽀송한 여름나기 비법’을 알아봅니다. 습기는 곰팡이와 각종 병균을 발생시키는 요인. 비가 오지 않으면 하루 두 번 사방의 창을 열어 환기를 시켜 주면 습기를 줄일 수 있다. 신문지는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장롱 바닥과 신발장 바닥, 안 신는 신발 안에 베이킹 소다를 조금 넣고 신문지를 구겨 넣어 두면, 신발 모 양도 잡아 주고 습기도 잡아 준다. 신문지만 정기적으로 갈아 줘도 습 기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개수대 등 냄새가 나는 배수구에는 베이킹 소다를 한 컵 부은 후 뜨 거운 물을 부어 주면 냄새가 제거된다. 베이킹 소다로 개수대를 주기 적으로 청소해 주면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발 냄새가 심한 경우도 운 동화나 신발 안에 베이킹 소다를 넣어 두면 냄새를 잡을 수 있다. 습기 제거 통풍, 신문지 냄새 제거 베이킹 소다 곰팡이 제거 식초 여름철에는 습기가 많은 욕실과 방 벽에 곰팡이가 피는 경우가 있 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곰팡이 포자는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식초와 물을 1:4 정도로 희석해서 스프레이를 하고 선풍기 바람이나 드라이어로 말려 주면 곰팡이가 피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 작업을 습기가 많은 욕실 타일은 일주일에 두 번씩 한다. 이미 곰팡이 가 핀 곳은 식초를 묻혀 닦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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