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법무사 9월호

88 수화 능숙해지기 수화를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면서 기초반, 중급반, 고급 반, 회화반을 거칠 때마다 각 학급의 선생님들께 질문을 했는데요. 그때마다 선생님들의 한결같은 말씀은 농인들을 자주 만나라, 표정을 최대한 활용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살아 있는 언어로서의 생동 감을 체득하기 위해서는 농인들과의 교류는 필수겠죠. 말씀에 깊이 공감하며 처음 살펴본, 거울 속 나의 어정쩡한 표정! 그동안 얼마나 근엄하게 살아왔는지… 참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생활의 맛 • 마음을 나누는 수화 한석중 법무사(경기중앙회) 양손 검지만 펴고 가슴 앞에서 엇갈리게 원을 그린다. 오른손 손바닥을 입에 댔다가 “파” 하면 서 앞으로 뗀다. 01 02 오른손을 오른쪽 가슴 앞에서 두 번 돌린다. 오른손 검지를 약간 구 부려 코를 살짝 치듯이 두 번 댄다. 왼손 엄지와 나머지 손 가락을 벌리고 그 가운 데에 오른손을 댄다. 01 02 수화할 줄 아세요? 03 요즘 배우는 중입니다 단어도 배워 봐요 농인에게 다가가기! 잘하다 못하다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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