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는 와중에도 식목일을 맞아 묘목을 고르고, 생명을 심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 3월 2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73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서 아이들이 자신보다 높 이 자랄 나무를 상상하며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 ❶). 같은 날 아침에는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사옥에서 열린 화분나눔 행사 에서 화분을 받은 한 소녀의 품 속에 따스한 봄 햇살이 내려앉았다(사진 ❷). 충북 옥천군 이원면의 나무시장은 전국 묘목 유통량 의 70%가 거래되는 전국 최대의 나무시장이다. 지난 3월 6일, 옥천군 나무시장에서 다가올 식목일을 위해 묘목을 출하하는 농민 들의 손길이 분주하다.(사진 ❸) <사진 : 연합뉴스> ❶ ❷ ❸ 7 법무사 2018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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