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법무사 7월호
공익활동에대한관심과 지원, 국민신뢰얻는길 새 집행부에 바란다 이수민 전국여성법무사회장 법무사업계의 존폐마저도 위협받고 있는 어려운 시기 에업계를살려보려는투혼의의지로출범한제21대신임 집행부에먼저고맙다는인사말씀을드린다. 업계의어려움을헤쳐나가는것은비단집행부의노력 만으로이루어질수있는것이아니라회원한사람한사 람의 역량이 결집되어야 함이 당연할 것이지만, 새 집행 부는전회원의수장으로서선거기간동안회원들에게보 여주신 “강한 법무사협회만이 미래를 기약한다. 바꾸지 않으면바뀌지않는다”는야심찬공약에발맞추어 6,800 여법무사회원들의기대에어긋나지않도록최선을다해 주시기를부탁드린다. 현재우리업계에서가장시급한현안은 ‘부동산안전거 래종합시스템’에 대한 자구책 마련이라 할 것이다. 또한, 이를 비롯하여 보수표 폐지, 금융권 전자등기, 본직 본인 확인, 비송사건대리권, 「법무사법」 개정 등의 문제도 결코 미룰수없는현안과제들이다. 새 집행부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특단의 노력을 할 것이라 믿지만, 우리 전국여성법무사회 (이하 ‘전여법’) 또한그와같은고민을함께하면서도움이 필요하다면언제든지적극적으로참여할것이다. 잘 아시다시피 전여법은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업’이 전여법의 주사업 목표임을 「회칙」에까지 규 정해두고, 출범부터 지금까지 공익활동을 통한 법무사의 위상확보를위해최선의노력을기울여왔다. 전여법은 지난 14년간 취약계층 법률지원사업, 협동조 합 지원사업, 이주노동자 지원사업 등 많은 사회공익활동 을 펼쳐왔고, 봉사위원회를 중심으로 10년 가까이 노숙 자·행려병자를 위한 무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에서 간호 보조등의봉사활동을해오고있다. 그 밖에도 미혼모·한부모가족 돕기, 김장봉사, 기부금, 물품전달등이루열거할수없는많은활동을전개해왔 으며, 이러한 활동이 모범이 되어 현재는 전국 각 지역에 서도활발히펼쳐지고있다. 이는 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국 민들로부터많은신뢰를얻고있다. 전여법은이러한신뢰 를 바탕으로 ‘법무사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가’라 는 국민적 인식이 생겨날 거라 믿고 있으며, 이러한 신뢰 와인식만이우리사회가법무사의목소리에귀를기울여 주는 토대가 되고, 법무사의 업무영역도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생각하고있다. 새집행부에서도이러한점을잘알아주셨으면하고, 그 런 점에서 공익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전여법 의활동에대한깊은관심과참여, 그리고지원을부탁드린 다. 다시한번신임집행부의당선을축하드린다. 59 법무사 2018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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