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법무사 8월호

일러스트 박혜림 내가만난법무사 법무사의도움이한사람의인생을살렸습니다 고교 졸업 후 군에갔다제대하니 부친의사업실패로 집은경매에넘어가고, 가족은 뿔뿔이 흩어져있었습 니다. 저는 몰락한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악착같이 살았습니다. 시장에서 점원으로 일하다기업에입사해 결혼하면서 작은 월세방을 얻어 부모님을 모셔왔고, 아이가 태어나자 집이 좁아 주택융자와 신용대출, 개인 사채로 70%를 충당해아파트를 분양받았습니다. 하지만 무리한대출이화근이 되어대출을 갚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카드빚, 개인사채 등을 썼 다가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이를 면해보고자주식에까지 손을댔는데, 결국 실패해아내와도 이혼 하고, 어느덧정년퇴직할나이를 맞았습니다. 더 이상은 부채를 상환할 능력도, 의지도 없어 생을 마감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내다가 우연히 지인이 알려준 서초동의 최옥환법무사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회생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최법무사님의 권유에 따라 부동산을 처분해 금융사의 담보대출을 우선적으로 상환한 후 개인회생신청을 했습니다. 수많은 법원의 보정자료 제출 요구에도 내색하지 않고 밤늦은 시간까지 꼼꼼하게 서류작성을 해주신 법무사님 덕분 에저는마침내개인회생으로 빚에서벗어났습니다. 이후 지난잘못을 후회하며재기를 위해열심히살다보니 이혼한아내도 변화한저를 보고 병든 어머니를 보살펴주고 있습니다. 최법무사님의 도움이한사람의인생을살렸습니다. 엄신호 /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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