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법무사 1월호
문영수법무사 ‘봉사대상’, 유석권·신정순법무사 ‘봉사상’ 수상 법조협회주관, 제17회법조봉사대상시상 문영수법무사, 불우청소년장학사업에헌신 문영수 법무사(광주전남회,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12월 18 일(화) 10:30, 서울 서초동 대법원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7회 법조봉 사대상에서 ‘봉사대상’을수상하였다. 법조봉사대상은 법조협회(협회장 김명수)가 2002년부터 사회적 귀 감이 될 만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온 회원과 법조단체를 선정해 매년 12월에시상하는봉사상이다. 문 법무사는 법원공무원 재직시절부터 지금까지 36년간 변함없이 봉사와기부를실천해온공적이인정되어대상의영예를안았다. 박봉의공직생활을하고있던 1982년, 모신문에수술비가없어심장 판막 수술을 받지 못한다는 강 모 군의 소식을 접하고, 당시 공무원 월 급(25,000원)보다많은 3만원을선뜻기부한것을시작으로서울대에 합격하고도 학비가 없어 입학을 포기하려던 학생의 입학금 후원, 소년 원 아이들의 출소 후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 특히 2006년부터는 다문 화가정 아이들의 백일이나 돌을 챙겨주는 등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 과지원을해오는등수없이많은봉사활동과기부를실천해왔다. 2010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때는 아이티 출신의 태권도 선수 알 티모스 군이 기본적인 장비도 없이 맨발로 출전했다는 소식을 듣고, 대 회장으로 찾아가 장비지원금 1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한 문 법무사는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금액이 총 4억 4000만 원에 달 한다. 가난해 독학으로 공부해 공무원이 되고, 법무사로 개업해 현재에 이르렀다는 문 법무 사는 고향인 담양지역에서는 자신처럼 돈이 없어 공부를 못 하는 학생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담양지역 장학단체에 꾸 준히장학금을기부하고있다. 한편, 이날시상식에서는유석권법무사(대 구경북회, 사진 맨 오른쪽)와 신정순 법무사 (서울동부회, 사진맨왼쪽)도 ‘봉사상’에선정 되어함께수상하였다. 유석권법무사, 영천 ‘기부천사’ 유 법무사는 경북 영천 지역에서 10년간 10억을 기부한 ‘기부천사’로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한인물이다.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저소득층 생 계지원, 장애인 복지관 기부 등 2004년 개업 한 때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어려운 곳곳에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봉사를해왔다. 신정순법무사, 23년간무료법률상담 신정순 법무사는 23년간 꾸준히 무료법률 상담 봉사와 장학금 기탁, 독거노인 돕기 등 지역의어려운이웃을위한기부에앞장서왔 다.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경매로 넘어갈 뻔한 4억대 아파트를 되찾아주기도 하고, 매각허 가취소결정으로 보증금을 날릴 뻔한 이웃의 어려움도 해결해주는 등 서민의 법률가로서 법무사의위상을높여왔다. 〈편집부〉 57 법무사 2019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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