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의 상품은 크게 △토지(나대지, 농지, 임 야 등 건물이 없는 상태의 부동산), △주택, △상가, △ 오피스 시장으로 나눌 수 있다. ‘부동산’이라는 상품 을 쪼개 보자면 얼마든지 잘게 나눌 수도 있겠지만, 크게 보자면 토지 그 자체와 토지와 건물이 부합된 상품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이 중 건물이 부합되지 않은 토지는 투자 관점에서 는 아주 뚜렷한 특징이 있다. 무엇보다 토지 그 자체 는 농토가 아닌 한, 사용수익이 나오지 않는다. 쉽게 말해 월세 수입이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다. 따라서 토 지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면, 그 땅을 어떻게든 개발하든가 토지의 입지가 가진 힘을 통해 장기적으 로 토지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이처럼 토지는 사용수익은 없고, 오로지 매매차익 만을 노려야 하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리스 크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고, 진짜 전문가들이나 뛰 어들 수 있는 분야로 여겨진다. 따라서 대부분의 부동 산 상품은 토지 위에 부합된 건물의 성격에 따라 나 뉘게 되는데, 이 중 개인 단위에서 덤벼볼 만한 상품 은 결국 △주거용으로 쓰이는 주택이나, △사무용으 로 쓰이는 상가나 오피스가 된다. 그렇다면, 부동산시장에서 주택시장과 오피스시장 은 어떤 점에서 유사하고, 어떤 점에서 차별적인 것일 까. 오늘은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보기로 한다. 대부분의 부동산 상품은 토지 위에 부합된 건물의 성격에 따라 나뉘게 되는데, 이 중 개인 단위에 서 덤벼볼 만한 상품은 결국 △주거용으로 쓰이는 주택이나, △사무용으로 쓰이는 상가나 오피스 가 된다. 그렇다면, 부동산시장에서 주택시장과 오피스시장은 어떤 점에서 유사하고, 어떤 점에서 차별적인 것일까. <사진 : 연합뉴스> 17 법무사 2019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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