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법무사 11월호

85 법무사 2019년 11월호 사랑에 빠진 자신을 자책하며 라다메스를 향한 마 음을 접으려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마음은 쉬이 변 치 않았고, 그녀는 누비아로 돌아가는 대신 그의 곁 에 남는다. 파라오에 이어 이집트를 지배하게 된 암네리스는 사 랑하는 사이가 된 자신의 오랜 연인이었던 남자와 친 구였던 여자에게 복수 대신 마지막을 함께 맞이하는 형벌을 내린다. 이집트에서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이 집트관으로 돌아온 무대는 아이다와 라다메스를 닮 은 관람객이 서로에게 끌림을 느끼며 막이 내린다.

RkJQdWJsaXNoZXIy ODExN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