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법무사 12월호

08 09 경찰청과 ‘범죄피해자 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4.17.) 올해 협회는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범죄피해자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협회는 지난 4.17.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범죄피 해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사회적 복귀를 돕는 법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일선 경찰서 피해자 전담 경찰관과 지방회의 참여 법무사를 연계하여 ▵범죄피해자들이 필요로 하는 무료법률상담, ▵ 사건위임 시 수수료 30% 감면, ▵피해자전담 경 찰관 교육 및 자문, ▵경찰청 내 경미범죄심사위원 회·선도심사위원회의 자문위원 활동 등을 펼쳐나 가기로 하였다. 당일 협약식에는 경찰청에서 민갑룡 경찰청장 을 비롯하여 배용주 수사국장 등 임원들이 참석 하였으며, 대한법무사협회에서 최영승 협회장을 비롯하여 김태영 상근부협회장, 박성기 대변인, 백 성기 공익활동위원회 위원장, 홍동희 공익활동위 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였다. 현재 범죄피해자 지원활동은 서울, 인천, 강원, 대구경북, 부산, 울산지역 등 225개 경찰관서 범 죄피해 전담 경찰관과 전국 406명의 법무사가 연 계하여 진행 중에 있다. KB국민은행 등 제1금융권과의 신보수표에 따른 보수협약 체결(1.~ 8.5.) 법무사의 보수를 기본보수(종전의 누진보수를 포함), 가 산보수, 기타 보수 및 비용으로 단순화하는 내용의 법무사 보수기준 개정안이 2018.8.10. 대법원의 인가를 받음에 따 라 올해 은행 등 금융권과 법무사 위임사무에 대한 보수를 새로운 보수기준에 맞춰 반영하는 협약들이 체결되었다. 협약의 기본 골자는 신보수표 대비 기본보수 70%, 가산 보수 50%를 적용하는 것으로, 나머지 기타 대행업무 등의 보수는 각 은행의 상황에 따라 달리 협약되었다. 지금까지 협약을 체결한 은행은 대구은행, 하나은행, 신 한은행, KB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NH농협 은행(지역단위 농·수·축협도 적용), 우리은행 등 제1금융권 을 거의 망라하고 있다. 협회에서는 끝까지 난색을 표하던 우리은행과도 지난 8.5. 끈질긴 협상을 통해 협약을 체결해 성과가 있었다고 보 고, 내년에도 제2금융권과 공공기관과의 보수협약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4 기획 + 연말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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