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법무사 2월호
87 법무사 2020년 2월호 기분좋은느낌이든기분나쁜느낌이든우리가경험하는모든느낌은자신의현재에너지수준을보 여준다. 편안함과 행복, 기쁨, 황홀함 등의 기분 좋은 느낌을 비롯해 우울함과 좌절감, 두려움 등의 기분 나쁜 느낌 모두가 에너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니까 느낌이 좋다는 것은 생명력이 가득한 우주의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있어 에너지가 높게 차 올라 있다는 뜻이고, 느낌이 나쁘다는 것은 우주의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있지 않아 에너지가 고갈돼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좋은느낌은좋은느낌대로, 나쁜느낌은나쁜느낌대로단계가있어느낌이좋을수록에너지 가 더 높은 수준에 이르게 되고, 느낌이 나쁠수록 더 낮은 수준을 보인다. 편안함보다는 행복과 기쁨이, 행복과 기쁨보다는 황홀함과 경이로움, 사랑의 느낌이 에너지가 더 높 다는 뜻이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거나 무언가에 열정을 느꼈을 때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고,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은 이유도 에너지가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반면 짜증과 초조함보다는 실망과 낙담이, 실망과 낙담보다는 우울함과 무기력함이 에너지가 더 낮 다. 바라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좌절감을 느낄 때 아무런 의욕이 없어지는 것도 에너지가 다 빠져나 갔기 때문이다. 편안함, 기분나쁜느낌에서좋은느낌으로가기위한관문 이처럼 우리가 매 순간 경험하는 느낌은 자신의 에너지 수준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는 표지판 역할을 한다. 느낌이 좋아 에너지가 차 있을수록 몸과 마음, 영혼이 건강해지고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스트레 스와 트라우마가 해소되고 삶이 원하는 방향대로 순탄하게 흘러간다. 반면 느낌이 나빠 에너지가 메마를수록 몸과 마음, 영혼에 병이 들고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도 심해지 며 삶이 뜻과는 반대방향으로 꼬이기 시작한다. 이처럼 우리 삶이 ‘느낌’이라는 감정에 영향을 받는 것 은 우주가 진동하는 에너지 차원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편안함’이라는 느낌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모든 것이 우울하고 무기력하며 타인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이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정상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분 나쁜 느낌과 기분 좋은 느낌의 중간 단계인 ‘편안함’이라는 느낌을 거쳐야 한다. 이편안함이라는느낌을토대로기분나쁜느낌에서기분좋은느낌으로감 정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다. 좌절과 절망에 휩싸여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을 때, 편안함을 가득 느끼면서 가슴을 열고 에너지를 받아들이면 다시 살아갈 힘을얻게된다. 편안함은 닫혀 있던 에너지의 수문을 열게 하는 느낌이자 행복과 건강, 풍 요 등 자신이 바라는 모든 것들을 자신의 삶 속으로 불러들이는 감정이다. 삶 이 어긋났다고 생각되거나 늘 답답하고 사는 게 재미없을 때, 몸 여기저기가 아프기시작할때, 브라이언크레인의 「A Walk in the Forest」를들으며 ‘편안 함’을 깊이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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