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법무사 4월호
천신기, 양자물리학이 증명한 현대 풍수 “천신기라고 하니 좀 생소하죠? 천신기는 ‘기(氣)’에 초능력이 더해진 것입니다. 천지인(天地人)의 관계 원리와 생명의 근원인 정기(精氣), 정 신기능을 지배하는 신기(神氣), 초능력 영역인 영기(靈氣)에 의해 에너 지파동을방사하여초능력을구사하게되는것이죠.” 검찰 공무원을 퇴직하고 2003년 개업한 조덕상 법무사가 천신기를 공부하게 된 것은 검찰 재직 당시 상사였던 ‘천신기 아카데미’ 총재의 권유 때문이었다고 한다. ‘천신기아카데미’는천신기를연구하는 모임이다. 5개월과정의선사반과 2개월과정 의 태사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두 과정을 통해내공을키우고, 내공이축적되면천신기 의능력을전수받을수있다. 2003년 이전인 검찰 재직 당시부터라면, 조 법무사는 최소 20년 이상은 꾸준히 천신 기를 연마해온 셈인데, 아마도 기에 관한 한 타고난분이아닐까한다. “천신기는 4차원과 5차원의 세계를 넘나 드는 신의 경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 인가 싶겠지만, 기의 세계는 이미 과학자들이 양자물리학으로 설명하고 있는 세계이죠. 천 신기의 능력을 전수받은 후 마지막 단계인 개 천문 의식을 통해 ‘영통(靈通)’이 이루어지면, 비로소 시공을 초월하는 천신기의 초능력을 가지게됩니다. 그러면현장에가지않아도어 느 곳에서나 음·양택(묫자리와 집터)이나 수 맥파등의유무를감정할수있게됩니다.” 천신기가 초능력의 세계이니만큼 그 종류 와 범위가 실로 무한하지만, 그중에서 천신기 는현대의풍수로서이장이나이사를하지않 고도 수맥파를 차단해 명당화하는 초능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현대 풍수’, ‘수맥파’라 고 하니 조금은 이해가 되고, 친밀한 느낌도 든다. “수맥파는 보통 ‘수맥’이라고 부르는데, 수 맥이란지하깊은곳에서흐르는물길을말합 니다. 그 물길이 각종 암석 등의 광물질과 부 딪치면서수많은파장을만들어내는데, 이를 ‘수맥파’라고 합니다. 이 수맥파 중 지하에서 거의 일직선으로 올라오는 파장을 ‘종파’, 옆 57 법무사 2020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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