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법무사 6월호

블록체인 관리시스템 : 생산·유통 전 과정 추적확인 중국 월마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제 조와 유통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 작했다. IBM이 칭화대와 함께 개발한 이 서비스는 미 국산 망고의 공급과정을 실시간 추적한다. 기존 시스 템에서는 약 6일 이상이 걸렸던 원산지 추적이 블록 체인 기술의 도입으로 단 2.2초 만에 가능해졌다. 한편, 중국의 ‘중안 테크놀로지’는 2017년부터 닭 농장을 운영하며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웨어러 블 발찌’를 부착한 닭들을 사육하고 있다. 이 발찌는 무선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닭이 어디에 있는지, 매일 얼마나 많은 양의 운동을 하고 있는지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 한다. 그리고 유통된 마트에서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 을 켜서 생산지역만 입력하면 닭의 운동량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 LG CNS가 블록체인 기반의 농산물유통 플랫폼 개발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유통 플랫폼에서는 식자재의 생산부터 가공, 판매, 구매, 소 비까지의 모든 정보가 실시간으로 저장, 공유된다. 이 를 통해 소비자는 농산물이 어떤 생산과정을 거쳐 나 에게로 왔는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알 수 있다. 앞으로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안전한 먹거 리 유통은 물론이고, 유통시간과 비용절감으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K푸드의 세계화 : 토종음식의 세계적 판로 확대 최근 국내 토종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들을 국내 를 넘어 전 세계로 판매하는 K푸드업체들이 속속 나 타나고 있다. 문경시에 위치한 ㈜문경미소는 문경의 농특산물인 오미자와 양파를 활용해 만든 기능성 김으로 유럽에 서 인기가 높다. 최근 러시아로 첫 수출하는 오미자김 과 양파김의 선적식도 가졌다. 국내에서는 2019년, LG CNS가 블록체인 기반의 농산물유통 플랫폼 개발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유통 플랫폼에서는 식자재의 생산부터 가공, 판매, 구매, 소비까지의 모든 정보가 실시간으로 저장, 공유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농산물이 어떤 생산과정을 거쳐 나에게로 왔는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알 수 있다. 24 법으로 본 세상 곧 다가올 미래, 12가지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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