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법무사 6월호

배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합동사무소나 법무사법인보다는 개인 사무소 경영을 선호하는 법무사업계에서는 도제식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지 않아 선배들의 경험을 전수받을 기회가 적다. 이런 환경에서 실력 을쌓는데는스터디만큼좋은것이없다는게설법무사의조언이다. “공식적인 조직은 아니더라도 국제가사 업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연구모임을 하나 만들면 좋겠습니다. 경험자는 경험을 나누고 가르치 는 과정에서 실력이 쌓이고, 사건을 책으로 접한 무경험자들은 경험자 에게서 구체적인 실제 사례를 들을 수 있으니 업무지식의 축적은 물론 이고, 막연한두려움에서벗어나자신감을갖게될수있을거예요. 사건을 맡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경험자에게 자문을 구하면 되니까 사건 의뢰가 들어오면 자신 있게 수임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연구모임은회원제방식보다는그때그때원하는사람누구든지참석해 공부할 수 있는 ‘열린 스터디’ 형태로 만들면 어떨까 합니다. 혹시 알아 요? 나중에그모임이국제가사사건의싱크탱크가될수있을지말예요 (웃음).” 지금 도전해도 충분히 시장 주도할 수 있어 최근코로나-19 방역을기점으로우리나라의국제적위상은더욱높 아질 것이라고 한다. 이미 한국은 국제결혼이 나 외국인 인구의 유입으로 급속히 다문화사 회로 변모해 가고 있고, 패러다임의 변화에는 그에 상응하는 법률적 뒷받침도 따라간다는 점에서 앞으로 국제가사 분야의 전망은 매우 밝다는것이설법무사의진단이다. “앞으로 국제가사사건의 수도 더 증가하겠 지만, 국제가사분야의영역도더다양하게확 장될 거라고 봅니다. 국제가사 사건을 접해보 지 않은 법무사들도 지금부터 공부해서 이 시 장에 뛰어들어 보세요. 지금 시작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법적으로나 능력 면에서나 우리 법무사들이 진입하기만 하면 시장을 주 도할수있을거예요. 경험자로서자신합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또 배워가는 열 정으로가득한자는무엇이달라도다른면이 있다. 앞을내다보는안목도남다르다. 남들이 선뜻 들어서지 못하는 새로운 시장을 선도적 으로개척한열정과자신감이오늘의설법무 사를있게한것이리라. 앞으로국제가사사건의수도 더증가하겠지만, 국제가사분야의 영역도더다양하게확장될거예요. 국제가사사건을접해보지않은 법무사들도지금부터공부해서 이시장에뛰어들어보세요. 지금 시작해도충분히승산이있습니다. 경험자로서자신합니다. 59 법무사 2020년 6월호

RkJQdWJsaXNoZXIy ODExN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