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주)와 법무사 인물정보협약 체결(11.17.) 협회는 지난 11.17.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법률 전문자격사단체 중 처음으로 협회 차원에서 검증 된 법무사 인물정보를 제공하는 ‘법무사 인물정보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법무사들의 인물정보(사진, 경력, 학력 등)를 네이버 인물정보 서비스를 통해 네이버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협회는 등록 법무사의 인물정보를 검증ㆍ구축하고, 네이버는 제 반 시스템을 준비하여 협회가 검증절차를 마치는 대로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개인이 아닌 협회 차원 에서 검증된 법무사 인물정보가 제공됨으로써 그 만큼 공신력이 높아져 법무사의 법률서비스를 받 고자 하는 국민들의 접근권과 선택권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대한변호사협회와 등기제도 개선 실무간담 회 정기개최 합의(10.22.) 올해 협회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등기제도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정기적인 실무간담회 개최에 합의했다. 지난 10.22. 17:00, 서초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개최된 ‘등기 제도 개선을 위한 실무간담회’에서 양 단체는 대법원의 미래등 기시스템 구축 등 등기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이 예정됨에 따라 등기제도 전반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공 동의 이해관계를 위해 공조해 나가자는 취지에 공감하고, 앞으 로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등기제도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 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은 “소모적인 대 립과 갈등보다는 상생·발전의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한 시 기”라면서 “등기제도는 변호사와 법무사가 협력하면 두 직역 모두에게 블루오션이 될 수 있으므로 양 단체가 뜻을 모아 국 민과 회원을 위한 등기제도 개선방향을 마련코자 최선을 다하 겠다”고 말했다. 최영승 협회장도 “등기제도에 있어 공동의 이해당사자인 법 무사와 변호사가 지금이라도 협력의 첫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의미 깊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비록 시작에 불과하지만 등기 제도의 발전을 통해 시민의 편익은 물론 두 단체의 상생과 신 뢰구축에 기여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06 07 13 법무사 2020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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