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회 등 8개 지방회, 회장선거 실시 높은 투표율 속, 5파전까지 치열한 경쟁 서울중앙회 등 8개의 지방회가 지방회장선거를 실시, 올 해부터 새롭게 지방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올해 선거는 코로나-19 시국 속에서 단 3곳의 지방회가 조용히 회장선거를 치렀던 지난해와는 달리, 팽팽한 경쟁구도 가 펼쳐져 시선을 모았다. 선거를 치른 지방회 수도 8곳으로 많았지만, 서울중앙회, 경기중앙회, 대구경북회, 광주전남회 등 규모가 큰 지방회들 이 5파전, 3파전, 2파전 등 많은 입후보자들의 도전으로 치열 한 경쟁 속에 잇달아 회장선거를 치렀다. 서울중앙회는 시험출신 후보자 3인의 도전으로 역대 최 다인 5명의 입후보자(김정실·김종길·김태영·서상태·황선웅) 가 경합을 벌였는가 하면, 경기중앙회는 2명의 시험출신 후보 자(이상훈, 한석중)와 1명의 법원 출신 후보자(유봉성)가 양보 없는 3파전 경쟁을 펼쳤고, 대구경북회도 3명의 후보(김도진· 배성곤·배희건)가 경쟁하는 3파전의 대결을 벌였다. 이 밖에도 광주전남회(박문서·정덕안)와 전라북도회(이형 구·정동열), 울산회(김명호·서무완)가 두 명의 후보자가 1:1로 맞붙는 2파전의 대결을 벌여 마지막까지 승부를 펼쳤다. 이번 8개 지방회의 회장선거 중 경쟁 없이 단독출마로 치 러진 곳은 대전세종충남회와 제주회 두 곳뿐이다. 그중 제주 회는 투표 없이 치러진 무투표 당선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전임회장의 재선 도전이 많았던 역 대 선거와 달리, 재선 도전은 전라북도회(정동열)와 대전세종 충남회(조명호) 두 곳뿐으로, 이 중 대전세종충남회가 찬반 서 면결의를 통해 전임 회장을 최종 재선하였다. 한편, 치열한 경쟁만큼 회원들의 투표 열기도 그 어느 해 보다 뜨거워, 대부분의 지방회가 9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러한 투표율의 증가는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법무 사업계의 위기 속에서 변화와 희망의 새로운 리더십을 원하는 회원들의 욕구가 반영된 결과라는 진단이다. 이번 지방회장선거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표(옆 장)로 정리하여 게재한다. <편집부> 서울중앙회 경기중앙회 대구경북회 전라북도회 울산회 52 법무사 시시각각 업계 투데이 BEOMMUSA
RkJQdWJsaXNoZXIy ODExN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