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대상의 확대 및 절대평가요소 도입 등의 제도를 개 선한다는 내용입니다. 또, 여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금액과 돌보미 인력 확대 방안도 담았습니다. 여가부는 각 기업에 성 평등 채용 안내서 배포, 인 사담당자 교육, 기업 대상 성별균형 컨설팅 등을 추진하 며 성 평등한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장법인 여성 임원 현황,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조사·발표를 통해 국민들에게 성별 격차 실태를 알리고 정책 개선을 위한 공감대도 확산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159개소에서 운영 중인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새일센터)의 취·창업 지원사업 대상을 경력단절여 성뿐만 아니라 재직 중인 여성 등으로 확대해 여성의 경 력단절 예방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법무사업계도 각 지방회가 지역 새일센터와 협약을 맺고 법무사 사무원 양성교육, 생활법률 강의 등의 활동 을 해온 바 있습니다. 현재 새일센터의 운영과 성과는 어 떠한지요? 여가부는 2009년부터 새일센터 운영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의 ▵직업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 훈련, ▵인턴십,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에 대해 원스 톱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처음 새일센터는 72개소로 시작했지만, 올해는 전 국 159개로 확대될 만큼 크게 성장했습니다. 2015년에 는 전공과 경력,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 을 위해 △경력개발형, △농어촌형. △일반형 유형으로 센터를 개편한 바 있습니다. 특히 2017년부터는 창업 전담인력을 배치해 경력 단절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경력단절 예방 차원 에서 재직 중인 여성을 위한 서비스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새일센터 서비스 대상을 구직·재직여성 에서 구직준비 여성까지로 확대하고, 비대면 및 찾아가 는 상담 서비스도 확대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 력하고 있습니다. 그간 새일센터 서비스 수혜 인원은 2013년 약 21만 명에서 2020년 약 55만 명, 같은 기간 새일센터를 통해 취 업한 인원은 약 11만 명에서 약 18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새일센터를 중심으로 한 다각적인 여성 취·창업 정 책을 추진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여성 취업자수(+40만 4,000명), 고용률(58.5%), 경제활동참가율(60.2%)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여성 들의 고용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가사, 상속, 성년후견, 개인회생 등 법무사의 업무 성격상 여가부 사업들과 관련성이 높습니다. 대한법무사협회와 여가부가 함께 연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상호 효과적 일 것입니다. 법무사협회 각 지방회에서 지역 새일센터와 함께 법무사 사무원 양성교육, 생활법률 강의 등 활동을 해오 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법률 분야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하는 방안 등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밖에도 여성가족부 소관 업무 중 대한법무사협 회와 함께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과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협회에서도 좋은 제안 주시면 적극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부 전 부처 정책에 성 평등 관점 반영, 추진 장관님께서는 국내 1호 여성학 박사로, 1세대 페미니스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여가부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의견들이 극단적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에 대해 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Q Q 만나고 싶었습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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