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시 김명환 법무사(대전세종충남회) · 시인(호, 星田) 어느 도시 스카이 뷰 가득 찬 건물들 그 주인이 누구인지 난 알지 못한다 거리에 넘치게 가득한 사람들 서로를 알지 못하고 바쁜 차량들은 서로 다투어 바쁘고 모두 다 이유가 있겠지만 왜 그리 바쁜지 난 알지 못한다 아파트 이름도 알기 어렵고 논길 밭길도 없이 모두가 알기 어려운 도시에 내 아이들이 살고 있다 내가 알 수 없는 도시 낯선 도시.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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