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법무사 11월호

11월, 가을이 깊어지면 화담숲은 세상의 모든 단풍을 품어 주는 가을 숲으로 변신한다. 알록달록 눈부신 단풍 숲속을 누비는 모노레일을 타고 바라보는 단풍 길도 근사하지만, 오솔길을 따라 걷는 단풍나무 터널 숲에선 감탄이 터져 나온다. 국내 최다 품종을 보유한 단풍나무원에는 독특한 단풍나무들이 자생하고, 눈길 가는 곳마다 그림 같은 가을 풍광을 보여준다. 쌀쌀한 날씨에 쫀득하고 넉넉한 소머리국밥까지 훈훈한 하루를 보내는 올가을, 필수 여행 코스다. 글·사진 / 민혜경 여행작가 세상의 모든 단풍이 찬란하게 빛나는 숲 경기도 광주 ‘화담숲’ 콧바람 하루여행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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