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법무사 12월호

챗GPT가 출시된 지도 어느덧 1년이 되 었다. 처음 몇 달간, 이 세상이 바뀔 것처럼 떠들썩하게 불타오르던 이슈들도 이제는 대 부분 정돈된 것 같다. 대중의 눈높이와 기술적 실체 사이의 괴리감이 줄어듦에 따라 과장된 기대와 광 고는 빈도와 효율, 양 측면에서 자연스레 내 리막길을 걷고 있으며, 확실한 효용이 있는 분야에 대한 관심 역시 높은 밀도로 집중되 고 있다. 01 2023년 1분기, IT업계의 ‘AI 잔치’가 시작되다 2023년 1분기를 생각해 보자. IT업계의 환호로 시작 하여 기대감은 부풀어 올랐고, 각 국가 지도자들이 공식 석 상에서 챗GPT를 언급하기까지 했다. 세상의 이목이 주목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 기회를 놓 칠세라,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동안 황금 같은 타이밍을 놓 치지 않고 돈을 쓸어 담기 위해 노력한 분들도 많다. 대기업도 예외가 아니고, 다른 기업들도 가만히 있지 는 않았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우리도 GPT에게 한글을 가 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 드디어 출시, 잔치는 시작되었나?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과 이슈 점검 ⑥ 반병현 ● 상상텃밭 CTO · 『챗GPT』 시리즈 저자 72 유비무환, AI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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